제주도 2023년 하반기 야외 공원 활용 건강.여가 활동 '곱을락(樂)' 운영 안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돕기 위하여 경로당 인근 공원을 활용한 '곱을락(樂)' 행사(프로그램)를 2023년 하반기에 본격 시작합니다.
곱을락(樂) 야외 공원 행사(프로그램)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기존 여가복지시설 외에 여가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여가·문화 및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 대유행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해(2022년) 경로당 인근 야외공원 5개소에서 곱을락(樂) 체험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7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용담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제주시 5곳, 서귀포시 2곳 등 총 7개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7~8월 폭염으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행사를 본격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행사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건강 체조, 옛 놀이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비석치기 등 전통 전래놀이, 이엠(EM)비누 만들기, 어르신 예술단 공연 등이 있습니다.
★ 참고자료 : 행사 참여.진행 모습 사진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새로운 여가·문화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건강수준을 높이며 여가활동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곱을락(樂) 체험행사는 2023년 상반기에 총 20회를 운영하였으며, 총 1,00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