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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예술의 전당'은 2024년 5월 16일(목)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The Philharmonic String Quartet)' 내한 공연을 개최합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The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의 공식 콰르텟으로 활동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현악 사중주)은, 베를린 필하모닉 앙상블의 전통을 이어가며 최고 수준의 실내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은 베를린 필하모닉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음악가들이 참여합니다.

그들은 각각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선함과 풍부한 조음(사운드)은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 138, 멘델스존 현악4중주 6번 F단조, Op. 80, 슈베르트 현악4중주 14번 D단조, D. 810 죽음과 소녀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은 만 6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권(티켓) 가격은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입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2024년 4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 받습니다.

일반 예매는 5월 2일(목) 오후 7시, 서귀포시 이티켓(E-Ticket) 통합예약 누리집(https://eticket.seogwipo.go.kr/)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공연.예매 관련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전화번호 064-760-3368)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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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경제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5쌍을 모집하여 '2024년도 행복결혼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결혼식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부부이며, 신청한 동거부부의 소득수준, 동거기간, 자녀수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신청은 2024년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타증빙서류(본인 해당 서류 지참)를 구비하여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됩니다.
 
★ 관련 문의 및 상담 : 제주시 여성가족과(전화번호 064-728-2571, 2574)

☆ 첨부파일 : 결혼식 지원 안내문, 신청서 등

2024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 안내문 신청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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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행복결혼식은 5월 30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오라동 소재)에서 합동으로 진행하며,

신랑.신부에게는 웨딩홀,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한편, 제주시는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589쌍에게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소중한 결혼의 의미와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된 행사인 만큼 부부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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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2024년 4월 23일(화)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대유감(時代有感) 전(展)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 전시회로,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입니다.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하여, 시대를 초월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수집품(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작품 86점을 선보입니다.

농촌과 도시의 질박한 서민의 삶을 통하여 토착 사실주의를 구축한 박수근(1914-1965),

전쟁으로 인한 이산(離散)이라는 정서를 개성있게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 장욱진(1917-1990),

자연을 빛나는 색채로 표현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

예술 사유와 정신 성찰을 통하여 불각(不刻)의 아름다움을 성취한 조각가 김종영(1915-1982) 등 한국 근대.현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시대의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그리고 ‘시대와의 조우’ 등 총 4부(섹션)로 구성하였습니다. 

1부 ‘시대의 풍경’에서는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등 14명의 작가들이 시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로 그려낸 자연의 모습과 인간 군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부 ‘전통과 혁신’은 김기창, 박생광, 이응노 등 1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전통회화를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기법의 변용을 통하여 현대화를 시도했던 한국 동양화단의 면모를 조명합니다.

3부 ‘사유 그리고 확장’은 곽인식, 권진규, 유영국 등 13명의 작가들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 다양성을 모색하면서, 자신만의 사유와 성찰을 통하여 남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4부 ‘시대와의 조우’에서는 이건희컬렉션에 못지 않은, 여러 기관의 소장품도 함께 전시합니다.

공.사 영역에서 각자의 안목에 따라 다양하게 수집한 소장품을 감상하면서, 수집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jeju.go.kr/jmoa/)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전시 관련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전화번호 064-710-4300, 4275)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에서도 2024년 6월 4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 이건희 회장 기증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종후 관장은 “시대유감(時代有感)전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들을 조망하고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제주에서 바다를 건너 온 명화들을 감상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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