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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지역에서는 9명(#331~#339번호)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9명으로 늘었습니다.

331번 확진자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제주대학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중입니다. 

332번 확진자는 제주 305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32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3일 305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24일 오후 1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33번 확진자와 334번 확진자는 비상 휘트니스센터 관련 이력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제주시 북촌리 소재 동백주간활동센터에서 총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확진된 제주지역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의 가족이 동백주간활동센터 이용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 종사자(8명) 및 이용자 등 총 1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335, 336(*314번 가족이기도 함), 337(*314번 가족이기도 함), 338, 339번 5명의 확진자가 24일 오후 4시 45분경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주간활동센터에 대해서는 24일 오전 8시경부터 일시 폐쇄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센터내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시설 등에 대한 소독 및 방역도 마쳤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 전 입도한 서울 관악구 거주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12월 24일 오후 1시 30분경 A씨의 확진 사실을 서울지역 관할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즉시 A씨 소재를 파악하고,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 전인 22일 오후 1시 40분경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이용해 오후 2시 40분경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사실을 관악구보건소로부터 오후 1시경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제주도 체류 일정 동안 지인의 자택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악구보건소에 확인 결과,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지는 않았으나 본인의 의사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아라초등학교 급식 종사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씨가 12월 23일 오후 11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제주 3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했으며, 현재 인후통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를 폐쇄했으며, 학교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대성학원과 관련해 제주동초등학교 학생 1명, 탐라중학교 학생 1명, 오현중학교 학생 3명, 제주여자중학교 학생 1명과 영주고등학교 학생 1명 등 총 7명(316번, 321번, 322번, 323번, 327번, 328번, 330번)의 학생이 12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번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321번, 323번, 327번, 328번, 330번 확진자는 모두 282번 A씨의 접촉자로, 대성학원 학생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대성학원 강사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이 이뤄진 학원 수강생 18명과 강사 1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 중 현재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대성학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해당 학원 수강생 전체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성학원과 관련해 제주시 도련1동에 위치한 홍익보육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16번 확진자는 33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330번 확진자와 함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지난 23일 오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22번 확진자는 321번, 323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21번, 323번 확진자와 함께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3일 오후 11시 5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홍익보육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이들의 확진 사실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이후 제주교육청과 대책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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