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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경제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유지를 위하여 안경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저소득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은 올해(2024)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75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390여 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7만원 범위 내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하며, 3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시행일인 2024년 4월 22일 이후 구입한 건에 한하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의 안경 구입일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서귀포시는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안경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되리라 기대한다.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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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경제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5쌍을 모집하여 '2024년도 행복결혼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결혼식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부부이며, 신청한 동거부부의 소득수준, 동거기간, 자녀수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신청은 2024년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타증빙서류(본인 해당 서류 지참)를 구비하여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됩니다.
 
★ 관련 문의 및 상담 : 제주시 여성가족과(전화번호 064-728-2571, 2574)

☆ 첨부파일 : 결혼식 지원 안내문, 신청서 등

2024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 안내문 신청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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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행복결혼식은 5월 30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오라동 소재)에서 합동으로 진행하며,

신랑.신부에게는 웨딩홀,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한편, 제주시는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589쌍에게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소중한 결혼의 의미와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된 행사인 만큼 부부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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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따스한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하여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체험행사(프로그램)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임산부,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 서귀포시 산림휴양림 공식 누리집 https://www.seogwipo.go.kr/healing/

산림 치유 지도사와 참여자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체험활동을 제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행사는 다양한 숲길 경로(코스)와 치유공간을 이용하여 활력있는 신체활동과 오감명상, 치유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등 심신의 조화를 도모하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E(이)티켓 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eticket.seogwipo.go.kr/)을 통해 사전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행사(프로그램)는 한 회차에 3시간(월 ~ 일, 하루 2회 / 9시, 13시 30분)과 2시간(월 ~ 금, 하루 1회 / 9시 30분), 두 가지를 상설 진행합니다.

3시간 행사(프로그램)는 방문자센터에서 힐링센터(치유실)까지 4킬로미터를 걸어보는 것으로써, 숲에서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2시간 체험은 무장애숲길을 중심으로 노약자, 장애인 또는 단시간 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합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 “숲이 주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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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4월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난소 기능검사, 초음파검사(13만 원), 남성 정액검사(5만 원)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2023년) 5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 대상자와 가족, 전문가가 함께 모인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난임 지원대상자의 소득기준, 지원 횟수 및 시술별 칸막이 폐지 등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난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 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합니다. 

난소기능 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건강 증진 전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하여,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검사 후 가임력 우려 소견이 있을 경우 난임시술, 난자.정자 보존 등 가임력 보존 계획도 가능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여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으면 됩니다. 
 ★ 제주 도내 참여 의료기관 20개소 →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

◎ 문의처 : 각 보건소 및 보건복지상담센터 통합 전화번호 129

검사비용은 이용자가 의료기관에 선지불하고 추후 보건소를 통하여 비용을 보전받습니다.

여성 검사비는 13만~14만 원(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13만 원을, 남성 검사비는 5만~5.5만 원(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상승하는 추세여서 건강한 아이를 임신.출산하기 위해서는 가임력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계획하기를 권한다”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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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 주말 돌봄센터가 2024년 3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꿈낭’은 꿈나무라고 부르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의 특성상 부모가 주말에 일을 해야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하여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협력으로 만든 ‘꿈낭’은,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돌봄 사업(시스템)입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각 학교마다 꿈낭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배치되며, 분기별로 아동을 모집하여 정규반(토, 일 오전반.오후반) 각 30명과 일시돌봄반 10명으로 구성합니다.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용아동을 모집한 결과, 개소당 정규반 수용인원 30명을 대부분 모집하여, 6월 말까지 계속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할 때는 일시돌봄반을 이용하면 됩니다.

꿈낭에서 아동들은 놀이와 휴식,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학년별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을 활용하며, 저학년(1~3학년) 아동은 곤충 관찰,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로 교육하고, 고학년(4~6학년)은 학습 및 문화활동을 주로 운영합니다. 

또한 지역연계형 활동(프로그램)으로 4·3평화공원 방문, 해녀 체험, 제주 축제 참가 등 지역사회 기반(인프라)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도민들의 주말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선도적인 돌봄제도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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