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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4월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난소 기능검사, 초음파검사(13만 원), 남성 정액검사(5만 원)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2023년) 5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 대상자와 가족, 전문가가 함께 모인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난임 지원대상자의 소득기준, 지원 횟수 및 시술별 칸막이 폐지 등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난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 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합니다. 

난소기능 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건강 증진 전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하여,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검사 후 가임력 우려 소견이 있을 경우 난임시술, 난자.정자 보존 등 가임력 보존 계획도 가능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여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으면 됩니다. 
 ★ 제주 도내 참여 의료기관 20개소 →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

◎ 문의처 : 각 보건소 및 보건복지상담센터 통합 전화번호 129

검사비용은 이용자가 의료기관에 선지불하고 추후 보건소를 통하여 비용을 보전받습니다.

여성 검사비는 13만~14만 원(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13만 원을, 남성 검사비는 5만~5.5만 원(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상승하는 추세여서 건강한 아이를 임신.출산하기 위해서는 가임력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계획하기를 권한다”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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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 주말 돌봄센터가 2024년 3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꿈낭’은 꿈나무라고 부르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의 특성상 부모가 주말에 일을 해야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하여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협력으로 만든 ‘꿈낭’은,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돌봄 사업(시스템)입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각 학교마다 꿈낭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배치되며, 분기별로 아동을 모집하여 정규반(토, 일 오전반.오후반) 각 30명과 일시돌봄반 10명으로 구성합니다.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용아동을 모집한 결과, 개소당 정규반 수용인원 30명을 대부분 모집하여, 6월 말까지 계속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할 때는 일시돌봄반을 이용하면 됩니다.

꿈낭에서 아동들은 놀이와 휴식,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학년별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을 활용하며, 저학년(1~3학년) 아동은 곤충 관찰,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로 교육하고, 고학년(4~6학년)은 학습 및 문화활동을 주로 운영합니다. 

또한 지역연계형 활동(프로그램)으로 4·3평화공원 방문, 해녀 체험, 제주 축제 참가 등 지역사회 기반(인프라)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도민들의 주말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선도적인 돌봄제도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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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 행사 일시 :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소진시까지 선착순

○ 행사 장소 :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 (읍.면 지역 : 해당 사무소로 문의)

○ 분양 수종
  자두나무, 올리브나무, 석류, 블루엔젤, 허브류 2종(라벤더, 레몬밤)


○ 분양 수량 : 총 12,000본 / 단위 : 본(本)

구분 본청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합계 12,000 6,000 1,200 1,200 1,200 1,200 1,200
자두나무, 석류 4,000 2,000 400 400 400 400 400
블루엔젤, 올리브 4,000 2,000 400 400 400 400 400
허브류 4,000 2,000 400 400 400 400 400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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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학습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 제주형 평생 교육 바우처'를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 해당하는 내국인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자로, 기초수급자 중 청년층(19~39세)은 우선 선정 대상입니다. 

기존 제주형 평생교육 바우처 대상자도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하여 재신청이 필요하며, 지난해(2023년) 선정자 중 지원액의 70퍼센트(%) 미만 사용자는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가족 또는 직계 존.비속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신청자 중 1,800명을 선정하여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바우처 신청자는 전담기관인 제주평생 교육장학 진흥원을 통하여 문자메시지 등으로 선정 여부를 안내받으며,

선정자는 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기존 제주형 평생교육 바우처 카드 소지자가 올해 재선정받으면, 지원금을 자동 재충전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습니다.  

제주형 평생교육 바우처는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가평생교육 바우처와 달리, 2024년 12월 16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는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에 등록된 2,884개소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해당 강좌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은 공식 누리집(https://www.lll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좌 수강료가 35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며, 수강료와 별도로 청구하는 교재비 및 재료비 등에는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24년 12월 16일까지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며, 다음 연도로 이월하거나 현금으로 인출이 불가능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를 통해 평생교육 격차를 줄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도민이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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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리 편의(서비스)시설 접근이 열악한 읍.면 지역 이용자들을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을 맞아, 2024년 2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한경면, 조천읍, 영지학교,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선인분교, 우도면, 추자면에서 진행합니다.

고무바퀴 구멍(타이어 펑크), 제동기(브레이크) 및 톱니바퀴(기어) 정비, 조종대(핸들) 및 안장 위치 조절 등 간단한 수리는 무료이지만,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수리센터를 운영합니다. 

이와 별도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의 전화번호 064-712-7594

◎ 제주시 2024년 상반기 이동수리 일정 계획표

시행일 (예정) 대상 지역 수리 장소
229 한경면 면사무소
38 조천읍 읍사무소
315 영지학교 교내
322 한림읍 읍사무소
329 애월읍 애월체육관
412 구좌읍 읍사무소
418 선인분교 교내
425 우도면 면사무소
510 한경면 면사무소
517 한림읍 읍사무소
524 애월읍 애월체육관
611 추자면 면사무소
621 조천읍 읍사무소
628 구좌읍 읍사무소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는 2022년 2,737대, 2023년 3,088대를 무상으로 수리하였으며,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시민을 위해 한 단계 높은 생활 밀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적극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하면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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