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찾아가는 식품 나눔 시장(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약칭;별칭: 우럭)'이 올해(202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다시 운영을 시작합니다.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지난해(2023년) 9월말까지 3년간 민간자본으로 운영하다가 중단하였으나,
올해부터 제주도의 지원으로, 제주도 푸드뱅크(대표 고승화)가 운영을 맡습니다. 

읍.면 지역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동 지역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이동형 나눔장터(푸드마켓)입니다.

2024년 2월 7일 한경면을 시작으로 본격으로 운영에 들어간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10개 읍.면 지역 지정 장소에 월 1회 방문하여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연간 8,400가구에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우리동네 나눔트럭을 신청한 이용자는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이 큰데 매달 원하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금원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한편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2020년 12월부터 읍.면 지역을 총 263회 방문하여 1만 1,722명에게 2억 8,300만 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우리동네 나눔트럭 운영에 필요한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싶은 기업이나 개인은 제주도 푸드뱅크(전화번호 064-759-1377)로 연락하면 자세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