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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지역 여름철 하천 물놀이장' 7개소를 2024년 7월 1일부터 개장함에 따라, 하천 물놀이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 하천 물놀이 지역(7개소) : 강정천, 돈내코, 중문천, 솜반천, 산지물, 속골, 정모시쉼터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하천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인명구조함 및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 전수점검을 통하여 인명구조함 및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였습니다.

더불어, 물놀이 민간 안전요원 42명을 채용하여, 지난 6월 28일 심폐소생술, 응급구조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7월 1일부터 현장에 배치하여 물놀이객 안전 관리 및 민원 응대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하여 서귀포시, 동 주민센터 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어,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물놀이장 상황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천 물놀이지역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02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여름방학.휴가철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참고사진 : 하천 물놀이장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천 물놀이 지역이 SNS를 통하여 많이 알려지고, 폭염 발생에 따른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