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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오경찬)에서는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합니다.
 야간산행 허용 구간(코스)은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관음사 탐방로이며, 2018년 1월 1일 새벽 00시부터 입산이 가능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hallasan.go.kr/

금강산(金剛山), 지리산(智異山)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인 한라산(漢拏山)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해발 1,950미터(m)로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에서는 제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360여개의 오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악천후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유도 밧줄(로프)과 깃발을 설치하는 한편, 2017년 마지막 날(12월 31일)에는 진달래밭, 삼각봉대피소, 동능 정상 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하여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제주소방서에서 2명을 지원받아 대피소 등에 배치하고, 제주 산악안전대 소속의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대원들도 합동으로 정상등지에 배치하여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 시 적극 대처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적설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 스틱,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장비를 꼭 휴대하고 추위에 대비한 여벌옷을 준비하여 탐방하도록 하고 있으며, 야간 안전산행을 위하여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5인 1조로 무리(그룹) 지어 탐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판악, 관음사탐방로 이외의 탐방로인 경우 기존 입산시간(06:00) 이전에 입산하려는 탐방객은 강력 단속할 예정입니다.

다만 당일 기상상황이 악화되면 탐방객 안전을 위해 대설경보 발령 시에는 전면통제,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는 부분통제로 정상탐방을 할 수 없습니다.

○ 참고 : 연도별 해돋이 탐방객수
   2014년 6,728명, 2015년 기상악화로 통제, 2016년 5,630명, 2017년 5,808명


☆ 문의처(전화번호) : 064-713-9950~3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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