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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1년 3월 29일(월)부터 4월 11일(일)까지 약 2주 동안 ‘제주 한수풀 해녀학교’ 제5기 직업양성과정 및 제14기 입문양성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하여 진행합니다.

지난해(2020년)와는 달리, 신입 해녀 양성을 위한 직업양성반의 지원폭을 50세 미만에서 60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직업 양성 과정반은 해녀가 되고자 하는 만 60세 미만인 여성이면서, 주소지가 어촌마을에 2년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어촌계장 및 해녀회장이 추천한 자,

입문 양성 과정반은 만 50세 미만인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각각 신청 가능합니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 20명(도민 및 이주여성 포함), 입문양성반 30명(도내·외 거주 여성, 이주 및 외국인 여성 포함, 도내외 남자는 정원의 10%)씩 총 50명입니다.

신청대상자는 입학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 입학추천서(직업반만 해당)를 작성하여 한수풀해녀학교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nis244291@naver.com)로 접수하면 됩니다.

★ 해녀학교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623-6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 해녀학교 홈페이지(http://jejuhaenyeo-school.com/) 참고

제주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제주 해녀의 보존 전승을 위해 해녀학교 운영 외의 다양한 시책 개발과 신규 해녀 양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신규해녀 양성을 위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만 60세 미만, 1인당 최대 100만 원)와 신규해녀 초기정착금(만 40세 미만, 1인당 30만 원/3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해녀학교 졸업생(2008년 ~ 2020년) 722명 중 어촌계 가입 30명 → 직업반(2017년) 이후 20명

○ 연도별 신규해녀 가입현황 (2016~2020년) (단위 : 명)

○ 어촌계별 가입현황 (2020년) (단위 : 명)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