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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 지역 고해상도 항공사진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서비스 활용 및 민간 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간정보 활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항공사진 수요 증가와 고해상도 항공영상(10cm)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매년 국토지리정보원과 번갈아가면서 항공영상을 촬영 제작하고 있습니다.
 ※ 항공사진 : 항공기에 탑재된 측량용 디지털 사진기로 촬영한 사진.
 ※ 정사영상 : 항공사진에서 정사보정 과정을 거친 영상.
      예) 네이버지도, 다음지도(카카오맵), 구글 지도의 항공(위성)영상
 ※ 정사보정 : 촬영 당시 카메라 자세 및 지형 기복에 의해 발생된 대상체의 변위 제거

항공영상은 도시관리계획 수립, 불법행위 조사(개발행위, 건축, 산지 개간, 도로점용), 지방세 부과, 개발에 따른 주변 환경 분석, 해안선 변화 분석 등 행정처리 및 연구목적으로도 활용되며, 재산권 분쟁의 증거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넓은 지역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조사하거나 수치지형도, 지적도 등 좌표 기반의 다른 공간정보 등과 결합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해 이를 통한 현지조사 시간이 대폭 감소하는 등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항공사진은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2018년)’에 따라 국토정보 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 2021년 1월 15일부터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 정사영상은 추가 가공을 통해 제주 공간정보 대민포털(gis.jeju.go.kr/bm/index.do) 및 내부 공간정보업무포털에 탑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0년 9월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 사업 중 기업매칭 지원사업 분야에서 5건이 선정되어 12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이 사업 중 제주드론 전문기업 ㈜드론오렌지와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도심지역 전체에 대한 드론 3D 영상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도 완료했습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국토지리정보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항공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제공해 민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항공사진 디지털화 사업, 드론 및 3D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상 기록물을 확보해 과학적인 행정 기반의 디지털 뉴딜사업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주도청 인근 2D 항공영상 예시


● 2020년 제주도청 인근 드론 3D영상 예시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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