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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올해(2021년)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영이양 직접직불제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해녀 양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청 홈페이지 www.jejusi.go.kr/index.ac

경영 이양 직불제 사업은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촌계원으로 직불금 신청일 직전 10년 이상 어업을 영위한 어촌계원이 만 55세 이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의 자격을 넘기면 일정액의 직불금(연간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고령 어업인에게는 소득안정을, 젊은 후계 어업인에게는 어촌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단, 경영이양을 받은 어업인은 어촌계 가입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협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해당 사업은 ‘수산공익직접지불제’ 중 하나로서 2021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수협 조합원으로 가입해야만 어촌계의 어촌계원으로 가입이 가능했던 구조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어촌계에 가입하려는 예비 해녀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신규해녀 양성을 위해 해녀학교 직업양성반 운영,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 확대 지원(50→100만원), 신규해녀 초기정착금 지원(월 30만원씩 총 3년간),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해녀문화의 전승·보존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 해녀문화’는 지난 2016년 12월,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된 바 있습니다.

○ 사업 투자 현황
  신규해녀 양성 및 보호·관리를 위하여 9개 사업에 4,039백만원 지원
   -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10백만원
   -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22백만원
   -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24백만원
   - 해녀 질병 진료비 3,297백만원
   - 한수풀 해녀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85백만원
   - 해녀복 및 잠수장비 520백만원
   -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 20백만원
   - 성게껍질 분할기 26백만원
   -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35백만원

○ 연도별 해녀 현황 (최근 5년간, 단위 : 명)

○ 신규 해녀 가입 현황 (최근 5년간, 단위 : 명)

○ 현직 해녀 세부 현황 (단위 : 명)

  ◆ 연령별

  ◇ 읍면동별

  ■ 소속 수산업협동조합(수협)별

○ 경영이양 직불제 사업 안내 전단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