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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1월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에서 약 46센티미터(cm)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1월 26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전한 등반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시급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024년 1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침에 따른 개방 구간은 성판악~진달래밭, 관음사~삼각봉, 어리목.영실~윗세오름, 어승생악 탐방로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을 비롯하여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제주산악연맹의 협조 아래 1월 25부터 1월 27일까지 탐방로 길트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용 모노레일 선로 제설작업에 동원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제설에 나섭니다.

아울러 주차장 및 진입로변 제설작업은 자체 보유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진행하고, 동원 가능한 임차장비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한편 제주도는 기상 및 제설 상황 등을 판단해 추후 전면 개방 또는 통제기간 연장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학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많은 눈이 내려 불가피하게 한라산의 입산을 통제하는 만큼 탐방을 계획한 분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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