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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세화리 마을주도형 벼룩시장(플리마켓)인 '구좌로 모모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2024년 3월 15일에 개장하였습니다.

구좌로 모모장은 '구좌로 모두 모이장'의 줄임말로, 사람의 이야기가 엮이고 이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며, 물건보다 사람 중심의 운영, 친환경 장터라는 입지를 다져 왔습니다.

지역주민 및 구좌읍 소상공인 중심으로 40여 단체(팀)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개장할 때마다 약 700~8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올해부터는 개장일을 ‘매주 토요일’에서 ‘세화오일장 서는 날(매월 0일, 5일 11시~14시)’로 변경하여, 방문객들은 세화오일장과 모모장을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모장에서는 일반 판매자(셀러) 40단체(팀), 중고 판매자(셀러) 10단체 등, 총 50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중고물품 판매는 물론,
방문객 대상 경매, 공연, 할인 행사(이벤트)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지난해(2023년) 5월 13일 처음 개장한 '구좌로 모모장'은 그해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세화리 질그랭이센터(주소: 구좌읍 세평항로 46-9) 일대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이승진 모모장 대표는 “모모장은 셀러(판매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가장 큰 플리마켓(벼룩시장)으로 만들기 보다 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마켓(대안장터)으로 인정받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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