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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가 2020년 12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도내 36개소* 장애인이용시설을 오는 25일부터 내년(2021년) 1월 3일까지 전면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 장애인복지관 5개소, 주간보호 26개소, 정신재활시설 5개소

제주도는 도내 72개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중 장애인 거주시설 34개소를 제외한 36개소 시설을 휴관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은 입소자 면회·외출·외박 금지, 자원봉사자 등 외부인 출입금지, 매일 2회 발열체크 및 방역소독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체계 아래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장애인이용시설 휴관 시 예상되는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은 휴관하더라도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긴급돌봄은 최대한 운영을 유지합니다.

또한, 시설 비대면 서비스는 기존대로 운영되며, 기존 시설 이용자에 대해서는 안부전화, 생활실태 확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이어, 장애인 등 대상자에 대한 도시락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지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근무 및 모임, 외부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하고, 휴관기관 종료 시까지 시설 내 방역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종교시설, 사우나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448개소의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휴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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