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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 대표 축전인 '제주밭담축제'가 2024년 11월 2일과 3일, 주말 이틀간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국가중요 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 농업유산인 '제주 밭담'의 가치를 보전하고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고성보)가 주관합니다. 

올해는 ‘제주밭담의 가치공유와 소통의 축제’를 표어로, 제주 밭담을 주제로 한 전시, 공연, 체험, 경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프로그램)를 진행합니다.

 

☆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batdam.festival/ 

행사 첫날인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는 월정 환경정화활동(플로깅), 전문해설사와 함께 진빌레 밭담길 걷기, 제주돌 관람(투어), 밭담쌓기 체험, 어린이 밭담학교를 운영합니다.

오후 1시부터는 식전행사로 김녕주민농악대, 제주해녀보존회 및 제주농요보존회의 길트기 공연과 함께 개막식과 가수 이솔로몬의 제주밭담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10주년 기념 음악회(콘서트)도 진행합니다. 

축제장에서는 제주밭담 그림그리기 대회, 제주밭담 드론사진 공모전(사전공모), 밭담쌓기 경연, 제주밭담 골든돌, 구석구석 제주밭담 온라인 포스팅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고구마와 당근 수확 체험을 통하여 제주의 농업문화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밭담체험은 밭담 교육과 불턱 체험, 전통떡 체험, 밭담 쌓기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제주도 홍보관에서는 제주밭담과 역사적으로 연관된 판관 김구의 이야기, 내년(2025년)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9회 동아시아유산학회 국제 컨퍼런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합니다.
월정리 부녀회의 먹을 거리 장터, 모모장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립니다.

밭담 환경정화활동(플로깅), 주제가 있는(테마) 밭담길 걷기, 어린이 밭담 체험학교 등은 사전에 온라인 접수(https://litt.ly/batdamfestival_jeju)를 통해서 신청 가능 하며, 신청자에 한해 동고량(제주 전통 도시락)과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밭담의 유산적 가치와 농업, 해녀문화 등을 연계한 행사로 기획됐다”며 “제주만의 밭담과 농업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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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제주 지질유산과 문화 명소인 수월봉에서 ‘제13회 수월봉 지질트레일’ 행사를 2024년 11월 2일과 3일, 주말 양일간 개최합니다.

2011년 시작한 수월봉 걷기(트레일)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로서 화산활동의 흔적과 제주 해녀문화가 어우러진 도보 여행길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속보존회 공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들의 물질 공연이 고산리 수월봉 일원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탐방객들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수월봉과 차귀도 일대를 둘러보며 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화산쇄설 암층과 다양한 화산 퇴적구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문가(이권성 덩굴원 식물원장)와 함께 하는 수월봉 식생 탐방 활동을 새로 마련하여, 사전 예약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사전탐방 예약 : https://naver.me/x7nUe89G 또는 전화번호 064-750-2291(2540, 2543) 

행사장에서는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 체험,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석고를 이용한 전통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합니다. 

탐방객들은 탐방 구간(트레일 코스)에 있는 탄낭, 사층리, 도대불, 녹고의 눈물 중 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SNS)에 #제주도 #수월봉 #지질트레일 해시태그를 달고 공유하거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행사 관련 문의처 :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 위원회(064-750-2291)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수월봉 트레일은 제주의 지질유산과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종합 선물세트와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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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2024년 10월 26일과 27일, 주말 양일간 '중문단지 축구장' 인근 유휴공간에서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놀멍장'을 개최합니다.

행사 첫째 날에는 `마을문화 여행 대포 바당길 체험'과 `놀멍장 1주년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1년에 대포마을과 문화협약을 맺고, 마을 문화자원 조사, 창의문화캠퍼스 마을공간 혁신대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2024년)는 제주의 미래 문화자산을 발견하는 산책길과 여행자원(콘텐츠)을 통하여 지역 문화 보존 및 마을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을문화 여행을 진행합니다.

`마을 문화여행 대포 바당길 체험'은 파도소리와 함께 대포마을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이 체험은 자신만의 걸음과 속도로 감상하며, 대포마을의 숨은 노지문화 장소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도 최대 주상절리 군락지인 지삿개 코지를 포함해서, 해식절벽의 경관까지 바라볼 수 있는 대포연대 등 특별한 장소를 산책하며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놀멍장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전경대초소를 서귀포의 매력을 간직한 공간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놀멍장은 상표편집자(브랜드 큐레이터)가 엄선한 지역상표(로컬브랜드) 50여 개 단체(팀)가 참여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놀멍장 인스타그램 계정(@noji_market),

또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전화번호 064-767-950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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