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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2월 16일 밤부터 18일 오후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관리와 함께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 jeju.kma.go.kr/

◎ 기상전망
  * 16일 밤∼18일 오후 도 전지역 많은 눈(산지 5∼15cm(많은 곳 20cm 이상), 중산간 3∼8cm, 해안 1∼5cm)
  * 16일 늦은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어 강풍특보 발효 가능
  * 16일 늦은 오후부터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 가능
  * 17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6도 낮아지고, 강풍으로 체감온도 더 낮아(17일 아침 최저기온 0~2도, 낮 최고기온 3~5도)

제주도는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응계획’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 운영계획’에 맞춰 관련기관 및 부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합니다.

 

또한, 상황발생 시 비상근무 체계를 조기 가동해 인명·재산피해 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어 중산간 도로 등 노선별 제설작업 계획을 수립하여 2월 17~18일 제설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 대중교통 우회 운행 또는 대체노선을 긴급 투입합니다.

 

특히, 농업용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과 농작물 등에 대한 폭설·강풍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합니다.

 

더불어 한파에 따른 상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동파방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긴급 복구반 및 비상급수지원반을 통해 신속 대응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2월 17일 새벽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에게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부득이 자가용 운행 시 도로통제 상황 확인 및 체인 등 월동 장구를 구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수도계량기 등 시설물과 농작물 등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과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한 예방활동 등도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16일 늦은 오후부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18일까지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풍에 따른 시설물 파손 및 낙하물에 유의하고, 공항 이용객에 대해서는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과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출항 금지와 함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해역으로의 이동 및 대피명령을 준수해 줄 것 주문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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