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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2025년 제주추사관 기획전 '추사 김정희와 소치 허련'을 7월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유배 기간, 추사 김정희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의 두 번째로, 추사 김정희의 애제자였던 소치 허련(1808~1893)과의 관계를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chusa/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 25일까지, 제주추사관 소장 소치 허련 작품과 목포자연사박물관, 전라남도 진도군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소치 허련의 예서대련, 산수8곡병, 묵죽도, 괴석도 등 대표작 17점을 선보입니다.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에게 화법을 전수받은 소치 허련이 진도의 서화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그의 후손과 제자들이 대대로 호남 지역 회화의 기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제주추사관(전화번호 064-710-686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 시절 3번이나 스승을 찾아온 소치 허련처럼, 제주추사관을 찾아온 소치 허련의 서화 작품들을 전시하게 돼 뜻깊다”며 “현재 국가 유산 방문의 해 기념 세계유산축전도 개최하고 있는 만큼 국가유산도 함께 둘러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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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 숙박동 중 '삼나무동'의 시설개선(리모델링) 공사를 2025년 6월 20일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삼나무동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입니다.

노후한 바닥재와 창호를 새것으로 교체하였으며, 안전을 위해서 비가림시설 및 베란다 난간 수리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방문객 안전을 위하여 방역과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2025년 6월 25일쯤부터 숲나들이(e) 공식 누리집(https://www.foresttrip.go.kr/)에서 가능할 예정입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한 여러 건축물에 대한 수선(리모델링) 공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붉은오름휴양림 관계자는 “삼나무동이 새롭게 단장하며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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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취약계층의 냉방비.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필수 동력자원(에너지원)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바우처)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 가정(가정위탁 아동)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5,200원, 2인 가구 407,500원, 3인 가구 532,700원, 4인 이상 가구 701,300원으로,
차등하여 지급합니다.
 ※ 2024년도 지원 실적 : 11,439세대. 4,705백만원.

하절기에는 가상카드를 통하여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하며,
동절기에는 가상카드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복지로 누리집(https://www.bokjiro.go.kr/)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전년도 수급자 중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신청이 됩니다.

※ 관련 문의 사항 :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전화번호 064-728-2834)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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