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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황폐해진 재선충 피해지역을 100년 대계 미래 숲으로 조성하고 제주를 더욱 푸른 녹색섬으로 만들기 위하여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2016년도 '전국 최초 나무심기' 행사를 2월 15일에 개최합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나무심기 행사는 서귀포시 색달동 산22번지(서귀포시 쓰레기위생매립장 입구에서 산록도로변 서쪽으로 350m)일대 에서 중앙단위 산림청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서귀포시장 및 도의회 의원, 관련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당일 향토 자생수종인 황칠나무 1천여본(1ha)을 심을 계획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지역의 산림자원으로 잘 관리한다면 경제.환경자원으로서 우리후손들에게 유익한 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년 나무심기기 행사에는 지난 2013년 9월 2일, 이른바 '소나무재선충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전례없는 대대적인 방제작업으로 적극 대응에 나섰을 때 힘든 방제작업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한 도민 및 여러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하여 제주의 청정 산림자원을 복원하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아울러,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생명의 숲 살리기' 범 도민 나무심기 자율참여 홍보를 위하여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에게는 황칠나무와 블루베리 및 초피나무 포함 1,800여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나가기 위하여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올해에도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향토 수종을 중심으로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도제 실시 70주년,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담은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얼었던 대지를 녹이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소식을 알리는 한편, 희망의 나무심기를 남녘의 섬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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