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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기돌봄.일시돌봄 시설인 서귀포시 단기 거주시설이 증․개축공사로 새 단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비 총 8억 1200만 원을 투입하여, 증축 면적 162.59평방미터(㎡)로 2층 일부 및 3층 전체를 증축하고, 건물 전체에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개보수 사업으로, 2023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5조(특정소방대상물) 및 제15조 (특정소방대상물의 규모등에 갖추어야하는 소방시설)

서귀포시 관내 유일한 단기 거주시설인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행복나눔(대표 백인협)'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대성로 19-9 (위미리 2083-2)

2019년에 개원하여 이용 정원 10명, 종사자 9명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단기·일시돌봄 및 사회·문화 활동 등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단기 거주시설은 집안의 경조사나 주보호자의 질병 등 보호자 부재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상담(전화번호 064-764-6788, 6877)을 거쳐 입소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사로 남.여 생활실 층수를 별도로 분리하고, 3층에는 프로그램 실을 마련하여 행사 운영 등 내부활동 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전체 건물 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준공되면 정원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에서 단기, 일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시설에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