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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내 산지천 갤러리에서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공간개선 전략 마련을 위한 '2021 공공성지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산지천갤러리 홈페이지 www.sjcgallery.kr/


공공성 지도는 도시에 산재하여 있는 공공 공간(유휴공간, 하천, 광장, 공원 등)을 발굴하고 지도에 표현하여 공간 개선과 함께 연계(네트워크화) 함으로써 도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일상의 가치회복을 위한 공간개선 전략 마련 도안 지도(디자인 맵)입니다. 

이번 전시는 도시공간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주 공공건축가들의 분석과 공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고안(아이디어)을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쇠퇴하여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원도심과 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그 현황을 도식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감도 등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이번 공공성지도 작성은 김용미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16명의 제주 공공건축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2021년 4월 24일에는 공공건축가와 함께 도시의 문제와 공간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대담회(토크쇼)도 마련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도심 가치 회복과 도민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원도심 뿐만 아니라 도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계획(프로젝트)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고우석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공간에 대한 많은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미래 제주가 나아가야 할 뱡향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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