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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5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읍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운영중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 '옵서버스'의 운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배차간격 1시간 이상, 1일 평균 이용객 80명 이하인 공영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 형태와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하여 '옵서버스' 전환 노선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에서 시작한 시범운영은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에 2024년 한림읍,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 등 4개 권역을 추가하여, 현재 6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한 관찰조사(모니터링) 결과, 옵서버스 도입으로 이용객의 평균 대기시간이 61분에서 14분으로 47분이 단축되었습니다.
버스 운행거리도 하루 평균 2,116킬로미터(㎞) 감소하여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6개 읍면 14개 노선의 옵서버스를 7개 읍면 23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제주버스 정보 시스템 공식 누리집 http://bus.jeju.go.kr/


기존 운영지역인 애월읍은 운행구간을 25.4평방킬로미터(㎢)에서 44.1㎢로, 성산읍은 57.1㎢에서 120.1㎢로, 표선면은 21.2㎢에서 76.9㎢로 각각 확대합니다.
여기에 구좌읍 81.3㎢를 신설 추가합니다.

◎ 2025년 옵서버스 확대지역 노선도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옵서버스가 3년 차를 맞아 7개 읍면으로 확대되면서 이용객 증가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옵서버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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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인 '옵서 버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옵서버스를 제주시 한림읍, 한경면,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권역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이번 확대 지역은 공영버스 노선 중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고,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80명 이하인 노선을 대상으로하여 노선 형태,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한 것입니다.

★ 버스운행 및 이용객 수요 조사 내역
○ 한림읍 783-1번, 783-2번 노선 : 운행대수 각 1대, 배차간격 2시간, 1회 운행 50분 소요, 대당 일평균 이용객 주중 76.5명, 주말 40명
○ 한경면 772-1번, 772-2번 노선 : 운행대수 각 1대, 배차간격 1시간, 1회 운행 45분 소요, 대당 일평균 이용객 주중 61명, 주말 36명
○ 성산읍 721-2번, 721-3번 노선 : 운행대수 각 1대, 배차간격 2시간, 1회 운행 1시간 소요, 대당 일평균 이용객 주중 48명, 주말 38명
○ 표선면 731-1번, 731-2번 노선 : 운행대수 각 1대, 배차간격 1시간 10분, 1회 운행시간 30분, 대당 일평균 이용객 주중 53명, 주말 25.5명

제주도는 4개 읍․면의 8개 노선을 통합하여 효율적인 옵서 버스 운영권역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수요가 없는 구간의 불필요한 운행을 줄이고, 실제 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범운영(2023년 10월 27일 ~ 2024년 6월 30일) 결과,
배차간격은 애월읍 수산권역의 경우 평균 60분에서 16분, 남원읍 태흥권역은 43분에서 11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노선버스 일평균 운행거리는 옵서버스 도입 전 2,290킬로미터(㎞)에서, 도입 후 1,954킬로미터로 336킬로미터 감소하였습니다.

읍.면 지역의 고령층 승객을 배려하여, 오전에는 기존 노선버스를 그대로 운행하고, 고령층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옵서버스를 운영합니다.

옵서버스의 이용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며, 전화나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호출하는 방식입니다.
승객이 호출하면 배차하여 승객을 태우고 최단 거리로 이동합니다.

단, 한림읍 권역의 경우, 한림에서 동광까지 약 17킬로미터 장거리 운행인 점을 고려하여, 사전 예약방식을 도입합니다.

사전 예약방식은 승객이 버스 이용을 원하는 시간 최소 30분 전에 3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면 탑승 30분 전에 정확한 탑승시간과 정류장을 안내받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앱(플랫폼)에서 예약한 승객을 모아 노선을 최적화하여 배차하고 운행합니다. 

★ 예시 : 현재시간이 13:10 인 경우
 → 예약가능 시간 : ▶ 14:00 ~ 14:30, ▶ 14:30 ~ 15:00, ▶ 15:00 ~ 15:30 중 선택

옵서버스 예약 탑승제는 기존 호출형 탑승제의 동시 호출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30분 단위로 호출한 승객을 모아 동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운행거리가 길어 호출 대기시간 문제로 옵서버스 도입이 어려웠던 노선에도 적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 다양한 노선에서 옵서버스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참고 사진 : 현재 운행중인 옵서 버스 모습


옵서버스의 확대 운영에 따라 고령층 이용 편의를 위하여 전용상담전화(콜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민으로 구성한 상담원들이 대중교통 이동 안내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옵서버스 확대 운영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4일부터 30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열어, 옵서버스의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옵서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와 지역 여건 등에 따라 옵서버스 운영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꾸준히 발굴해 도민들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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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면 찾아가는 제주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대중교통(플랫폼 서비스)인 '옵서버스'를 정식 개통하였습니다. 
 ☆ 제주도 방언으로 '오세요'라는 뜻의 '옵서'를 이용하여 지은 이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옵서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지난 10월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교통 취약지역에 고정형 버스노선을 배치하는 대신,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호출하는 체계(시스템)를 통하여 노선, 정류소, 운행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수단입니다.

개통식에 앞서 제주도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애월읍(10월 19일)과 남원읍(10월 20일)을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11월 15일까지 마을별 노인회 등을 방문하여 옵서버스 홍보 및 참여 방법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옵서버스는 혼잡 시간대에는 기존 고정노선 방식으로 배차시간표에 따라 운행하며, 그 외에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방식을 적용, 이용자가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용객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버스 호출은 스마트폰 앱(바로 DRT)을 이용하거나 콜센터(대표전화번호 1877-8257)로 전화하여 호출하는 방식을 병행합니다.

이용 시간은 제주시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귀포시의 경우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2시 50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이며,
마지막 호출 시간은 오후 9시까지입니다.

승차 요금은 기존 공영버스 요금(일반 기준 현금 1,200원, 교통카드 1,150원)과 같으며, 교통카드 사용 시 환승할인도 적용받습니다.
제주 교통복지카드 소지자는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개통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제주도관광협회, 운수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는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통선언 및 테이프 커팅, 호출 시연, 시승 및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이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를 통해 이동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처럼 도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옵서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하는데 제한이 없도록 개선하고 도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 운행을 통하여 읍.면 교통취약 지역의 비효율 노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체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살피고, 관찰(모니터링) 등으로 효과를 분석하여 도내 전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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