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10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현금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금 관리 비용 절감, 운행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조치입니다.
※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비용(2023년도 현금 수입금 관리 위탁비용) : 1억 500만 원

제주도는 2024년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사업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습니다.

관찰(모니터링) 결과, 현금 사용률은 2023년 9.8퍼센트(%)에서 2024년 3~6월 9.5%, 2024년 7~8월 8.6%로 감소하였으며,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현금사용률 감소 원인 : 2024년 7월 신규 교통복지카드 발급(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27,320명),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통한 카드 사용 안내

전면 시행에 따라 10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을 철거하며, 이에 따라 현금 지불(결제)을 할 수 없습니다.

교통카드 미소지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이 또한 중단합니다. 

현금 대체 결제 수단으로는 교통카드와 교통복지카드가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큐알(QR)코드(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2024년 8월 1일부터 도입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전면 시행 이후에도 운영 현황과 불편 사항에 대하여 지속 관찰(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공식 누리집 http://bus.jeju.go.kr/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카드 사용 시 요금할인, 무료 환승, 편리한 탑승 등의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사전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