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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月)과 바다(汀)가 공존하는 제주 월정리(月汀里) 해변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여름축제가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마을회(이장 김창현)가 주최하는 ‘제2회 월정리 한모살 여름 축제’를 2023년 7월 22일, 월정리 해변 일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달과 바다가 공존하는 월정해변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1년 월정리해수욕장이 ‘지정 해수욕장’이 된 것을 계기로 월정리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을 널리 알려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7월 22일 낮, 월정리 해변에서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하고, 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였습니다.

오 지사는 “앞으로도 월정리마을이 화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김창현 월정리장과 김경복 어촌계장, 대전에서 온 관광객과 함께 수박먹기 대회에 나서는 등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제2회 월정리 한모살 여름 축제’는 2023년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월정리 해변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22일에는 프린지 버스킹을 시작으로 워터 바운스, 물총싸움, 케이(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바릇잡이, 길트기·색소폰 공연, 개막식, 재즈 페스티벌 프리뷰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개막식에는 마술사 김지훈 씨의 개회 퍼포먼스, 미스트롯2 출신인 강해연 씨의 명품 트롯 공연, 와이킥 태권도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23일에는 주민.관광객 노래자랑, 서핑 체험, 비치 요가, 리틀 하와이, 한모살 플로깅 등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합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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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구좌읍 월정해변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민원을 해소하고 편의증진을 위해 추진한 ‘월정리 어촌해양관광센터 신축 공사’가 지난해(2020년) 12월말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지정 해수욕장인 월정해변은 뛰어난 해양경관을 바탕으로 SNS(사회관계망) 등을 통한 명소(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반면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인프라)이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

월정리 어촌해양관광센터 신축 사업은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특별교부세와 지방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 11월 착공, 지난해 12월말 준공하였습니다.

월정해변 서측(월정리 652-3번지 지선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445.8평방미터(㎡)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1층은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관광안내소, 지역특산물판매장이 조성되었으며,
 2층은 물놀이객 안전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이용객들의 포토존을 위한 옥외 데크시설을 조성하였습니다.

제주시는 “월정해변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월정해변을 지정해수욕장으로 고시하기 위한 절차를 해양수산부와 협의중으로 올해 5월 해수욕장협의회 개최 시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여 지정해수욕장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관광센터 외관 사진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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