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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7) 1월 1일부터(제주시는 2016년 12월 1일)부터 제주도내 전 지역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2017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그 동안 쓰레기 대란으로 까지 표현되었던 제주의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감내하면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한 결과입니다.

실제, 지난 6개월간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범 실시 기간 동안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이 전년도 동기대비 36퍼센트(%) 증가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우선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이 전년도 1일 평균 240.6톤에서 올해는 1일 평균 325.6톤으로 85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활용품 배출 요일별로 해당되는 품목만 배출됨으로써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이 해소되고 클린하우스와 그 주변 환경이 점차 청결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재활용품이 종전보다 깨끗한 상태로 배출돼 재활용되는 재생품의 품질도 향상되고,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도에서는 하반기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본격 시행되더라도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 또는 보완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획일적으로 요일별 배출제를 전 지역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및 장소별, 계층별로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선진국형 폐기물 배출시스템인 재활용도움센터를 도내 곳곳에 2020년까지 170개소로 확대 설치 해 나갈 계획입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광역클린하우스 개념에서 발전된 형태로서 배출 요일에 관계없이 수시로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장소이면서 재활용 교육의 현장이며, 나아가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양에 따라 인센티브(쿠폰, 종량제 봉투, 마일리지 등)를 제공함으로서 자원이 거래되는 장소입니다.
이러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작년(2016)부터 서귀포시 천지동과 마라도 2개소에 설치되어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18개소, 내년부터는 매 해 50개소 씩 설치함으로써 오는 2020년까지 도내에는 총 170개소가 설치됩니다.


★ 2017년도 제주도 재활용품도움센터 설치장소 (현황)

구분

지역

위치

비고

 

18개소 (제주시 8, 서귀포시 10)

 

제주시

연동

연동 바오젠거리 공용주차장

운영 중

노형동

노형동 751 공용주차장

운영 중

이도2동

도남동 926 학사로

준공

이도2동

이도2동 동부 경찰서 서측

설계 완료

이도2동

이도2동 주민센터 주차장

설게 완료

용담1동

중앙초등학교 복개지

공사 중

아라동

아라일동 인재 개발원 입구 하천변

공사 중

우도면

연평리 하고수동 해수욕장

설계 중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다목적회관

준공

대정읍

최남단해안로30번길 모슬포호텔 앞

설계 중

남원읍

남원포구 서측

공사 중

안덕면

안덕농협 농산물유통사업소

공사 중

표선면

표선민속오일시장

설계 중

효돈동

감귤박물관 남측 무료주차장

공사 중

동홍동

동홍초등학교 동측부지

발주 중

서홍동

서귀서초등학교 동측

발주 중

대륜동

서귀포 신시가지내 (공원지구)

공원해제 후 추진

중문동

중문오일시장

발주 중


재활용도움센터에는 캔이나 페트병 자동 압축기(재활용품 자판기)가 설치 운영되며, 기계에서 발행되는 영수증(재활용품 수량과 마일리지 표시)은 쓰레기봉투로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도울 도우미가 상시 배치돼 안내하며, 운영시간은 새벽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단, 상가지역 등은 24시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도시지역과는 근본적으로 삶의 방식(유형)이 다른 중산간지역의 마을에는 재활용품 요일제가 적합하지 않음에 따라 읍면장의 책임 하에 요일별 배출제를 마을 특성이나 자연부락 실정에 맞게 마을별 종량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가지화 된 읍면지역에 부족한 클린하우스는 추가로 설치하고, 공원이나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 도움센터가 제도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입니다.

제주가 관광지임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해수욕장(해변), 대규모 축제나 국제행사 시에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또는 행사기간 동안에는 요일별 배출제 적용을 일시적으로 제외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본격 시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일정기간 계도기간을 갖고 운영됩니다.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갖고 도민들이 배출시간이나 요일별 배출품목을 잘 준수해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며, 위반 시에는 계고장 발부를 통해 준수를 권고하고 10월부터 과태료 부과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악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와 관계없는 규격봉투 미사용 배출,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행처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자원화 노력이 미흡한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자에 대하여도 재활용품 분리수거 이행실태 지도 및 단속 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매립장이나 소각장에 반입되는 사업장폐기물 수거차량에 대하여는 재활용품 혼합 반입 여부를 수시로 검사하여 위반차량에 대하여는 반입금지 조치와 해당 배출사업장을 역 조사하여 분리수거 미 이행사항 발견 시 관련 조치를 해나가게 됩니다.
또한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보관 및 재활용 처리 실태 등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위반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과태료 부과나 고발 조치 등 강력 조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자원을 재활용하고 쓰레기 매립은 제로(O)화 할 수 있도록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59-34번지 일대에 사업비 2,034억 원을 투입해 공사 중인 최신시설의 매립시설(200만㎡)과 소각시설(500톤/일)을 오는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전량(100%) 소각해 매립되는 양을 최소화 하고, 소각 시 발생되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판매(연간 106억)하는 자원순환형 폐기물처리체시설로 운영하게 됩니다.
또한 현재 준비단계에 있는 광역단위 재활용품 선별(회수)시설(130톤/일)은 오는 2020년까지, 광역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400톤/일)은 2022년까지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본격 시행되더라도 주민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도․행정시․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청소행정발전협력협의체(협의회장 : 행정부지사)를 구성 운영해 정기적으로 논의를 진행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청과 협력하여 어릴 때부터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실천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환경교육강화위원회를 구성(2017년 6월 5일)하여 주기적으로 역할 분담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는 앞으로 자원과 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선진국형 자원순환형 사회를 조성하는 폐기물관리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재활용품을 요일별로 잘 분리해 배출할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제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안내도
   월요일 : 플라스틱류
   화요일 : 종이류 병류 불에 안타는 쓰레기
   수요일 : 캔(깡통) 고철류
   목요일 : 스티로폼 비닐류
   금요일 : 플라스틱류
   토요일 : 종이류 병류 불에 안타는 쓰레기
   일요일 :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 가연성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와 음식물 쓰레기는 매일 배출
   ※ 쓰레기 배출시간 :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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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확대하여 현재 제주도가 처한 쓰레기 처리난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6년 12월 1일(서귀포는 2017년 1월 1일)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로 개선하여 2017년 3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이번에 개선된 주요 내용은 그동안 배출요일이 주 1회(종이류, 캔․고철류, 병류, 비닐류, 불연성)와 주 2회(플라스틱, 스티로폼)였던 배출횟수를 종류별로 2~3회로 각각 늘려 자주 배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집에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연성(종량제 봉투사용)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종전처럼 매일 배출하도록 했습니다.

☆ 개선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요일



이번 요일별 배출제 개선안은 배출량 및 배출여건, 주민의 배출 편리성, 그리고 수거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활용품의 종류별 배출횟수를 종전 주 1~2회에서 주 2~3회로 늘렸으며, 혼합배출이나 혼합수거가 되지 않도록 요일별 배출품목을 적절히 조정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배출량이 많아 현재 배출횟수로 다소 부족한 품목인 종이류(화), 플라스틱류(월, 금)와 현재의 배출 횟수로 적당하나 배출량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품목인 비닐류(목),  그리고 배출량은 적으나 주 1회 배출로는 배출횟수가 충분치 않은 품목인 식당에서 배출되는 연탄재, 소라∙전복껍질 등의 불연성쓰레기(토)와 약국, 주류판매업소 등에서 배출되는 잡병류 등 병류(토)의 배출횟수를 모두 각각 1회씩 늘렸습니다.

★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횟수 (회/주당)



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횟수 증가 등 개선에도 불구하고 집안이나 업소내에서 요일에 맞추어 배출하지 못한 재활용품을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준광역클린하우스 개념의 '재활용자원순환센터(Recycling Center)' 설치를 확대해서 재활용품을 매일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재활용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품을 자주 버려야 하거나, 배출날짜에 못 버린 도민들이 언제든지 이 센터로 가지고 가서 배출할 수 있는 장소로서 선진국에서는 많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광역단위 쓰레기 배출장소입니다.
이러한 '재활용자원순환센터'는 공원,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읍면동 선별장 등지에 설치하게 되며 현재 2개소에서 올해 20개소, 2018년에는 70개소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재활용자원순환센터(Recycling Center)에서는 주민들이 갖고 오는 재활용품에 대하여 쓰레기봉투를 제공하거나 마일리지 적립을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적극 제공하게 됩니다.

아울러 2월 24일 제주시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처 진행된 요일별 배출제 개선 방안 도민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인 (1)자원순환도시로서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큰 틀의 그림 마련, (2)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 및 확대, (3)읍면지역 특성을 고려한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시스템 구축, (4)대형마트∙관광업체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배출자 책임 강화, (5)재활용자원순환센터(Recycling Center) 조기 확대, (6)청소 차량 및 인력 확대, (7)재활용 증진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보조금 확대, (8)폐기물 감량 정책 시행, (9)선진 제주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등은 올 상반기 중에 확정 예정인 '자원순환도시 제주 로드맵'에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제주 정책방향인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인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홍보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향후 요일별 배출제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운영상 문제점 및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자원순환도시 제주 로드맵 수립과정에 많은 도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도는 앞으로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재활용품(자원) 요일별 배출제'로 전환해 시행하면서 재활용품을 쓰레기가 아닌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여 요일별로 배출하는 개선안에 대하여 주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환경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개선안을 6월말까지 시범운영해 나가면서 주민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수렴하고 계속 보완.발전시켜 선진국형 자원순환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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