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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예래동은 예래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하여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을 2025년 2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실직,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긴급위기가구와 중장년 1인가구,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자발적 식품나눔 사업입니다.

야간,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지역 내 업체, 단체, 지역주민 등이 후원한 식료품, 생필품 등을 주민센터 내 나눔냉장고에 비치하면,
어려운 이웃들이 내방하여 물품을 수령(주 1회, 3개 품목)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경우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월 2회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 및 나눔냉장고 안의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합니다.

이를 통하여 먹을 거리 돌봄과 상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예래동에서는 장터나눔 냉장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주요 기업체, 기관 등과 기부 협약을 지속 체결하여 안정적인 물품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수막,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할 계획입니다.

★ 참고사진 : 장터 나눔 냉장고 전경

김달은 예래동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의 주체가 되어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나눔냉장고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