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2023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대표적인 제주 원도심 야간축제입니다.
올해 축제는 국내 유명 음악가(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야간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산지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하여 모든 연령층과 취향을 아울러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입니다.
올해 행사로는 제주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지역 달리기(러닝) 단체와 함께하는 원도심 나이트런(야간달리기), 국내 유명 음악가와 함께하는 야간공연,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산지마켓과 버스킹(거리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중고의류, 먹을 거리, 공예품 등 지역주민 중심의 산지마켓(오후 5시 ~ 오후 9시)이 열립니다.
이번 산지마켓과 연계해 행사기간 다양한 장르의 지역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야간버스킹(오후 5시 ~ 오후 9시)도 열립니다.
또한, 8월 5일에는 각 분야별 연사를 초청하여 역사, 문화, 자연풍경, 미식 등 제주의 자원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오후 5시~ 오후 9시)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8월 12일에는 북수구 광장에서 장기하, 강산에, 카더가든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산지 야간콘서트(오후 5시 ~ 오후 9시)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편, 8월 6일과 13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도심 지역(로컬)문화로 자리잡은 걷고달리기 문화(러닝․워크 콘텐츠)인 '산지 나이트런(오후 5시 ~ 오후 9시)'이 진행됩니다.
산지 나이트런은 5킬로미터(㎞)와 6.5㎞ 구간(코스)으로 구성된 비경쟁 행사로, 산지천, 탑동, 용두암, 부두 구간 등을 걷고 뛰면서 참가자들이 각종 임무(미션)를 수행하며 추첨을 통하여 러닝화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나이트런 행사 참가자는 도내 달리기모임(러닝 커뮤니티)과 협업하여 2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페스티벌 전날인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 및 북수구 광장 주변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특설매장) 및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 또는 제주관광정보센터(전화번호 064-740-6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통합안내 링크 https://linktr.ee/colorfulsanji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만끽하면서 휴식의 시간을 즐기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야간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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