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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노후한 '어리목 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2024년 6월 1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하여 어리목탐방안내소는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주제(테마)로 자연학습 생태환경 교육, 한라산의 가치 있는 지식 전달, 탐방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갖춘, 한라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안내소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개선한 전시공간은 지상 1, 2층의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1층 현관(로비)에는 원형 영상벽(서클미디어 월)을 활용한 한라산 360°(도) 장대화면(파노라마)과 사진촬영장(포토존)을 마련하여 독특한 한라산 풍경을 보여줍니다. 

1전시실에서는 ‘유산(헤리티지) 한라산’을 주제로 한라산의 생성과정과 생물권보전 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가치를 소개하고, 한라산 옛 추억과 동화상(애니메이션)을 통해 한라산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2전시실에서는 한라산의 고도별 산림생태계와 다양한 동식물을 전시하고, 자연환경 보전 의지(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전시실에서는 한라산 탐방 길(로드)과 함께, 새가 되어 한라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액션 영상, 한라산 OX 문답놀이(퀴즈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층 광장(홀)에는 한라산이 보이는 개방공간(오픈테라스) 사진촬영장(포토존)과 사진 전시, 휴게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중심인 한라산이 글로벌 탐방문화를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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