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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크 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파크골프장 4개소(72홀)를 확장.신설하고,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순차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6월 18일(화)에는 회천 파크골프장 일부를 개장합니다.

총 36홀로 조성하는 회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기간 등을 고려하여 8홀을 우선 개장하고, 나머지 28홀은 8월 27일(화) 개장할 예정입니다.

18홀로 조성하는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7월 2일(화)에 개장하고,

노형동(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과 구좌읍 상도리 파크골프장 각각 18홀에 대해서는 8월 27일(화) 개장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현재 회천(18홀), 종합경기장(9홀), 구좌종합운동장(9홀) 등 3개소(36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개소.18홀 확장 및 3개소.54홀 신설을 완료함에 따라 총 6개소.10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여 더 많은 이용객들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제주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시설 이용료 징수 등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공공근로자를 배치하여 환경정비, 시설물 및 잔디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 수요에 맞춰 시설을 확대해 생활 체육(스포츠) 기반을 마련하고 이용자 중심의 체육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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