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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2023년) 12월 '금융포용기금' 조성후, 첫 사업이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최초 서민금융 상품 이용자 대상 '이차 보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하여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서민 가계의 채무 부담 가중, 부동산 가격 상승과 세대 간 자산 이전으로 인한 청년 세대 내 자산 불평등 심화에 대응하는 조치입니다.

지원대상 청년층은 19~39세로, 근로자햇살론을 대출 받아 현재까지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도민입니다. 

이들의 높은 이자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대출원금의 3.5퍼센트(%)를 '이차보전금'으로 지급합니다.
 ※ 이차보전금 예시 : 근로자햇살론 최대 2천만원 대출받고, 1년 이상 상환중인 경우 70만원 지원

신청기간은 2024년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입니다.

보조금24 통합포털 누리집(https://www.gov.kr/portal/rcvfvrSvc/useguidance/intrcnRcvfvr) 또는 제주도청 경제일자리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은 지난 6월에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금융포용 정책 사업입니다.

근로자햇살론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도민 대상이며 대출원금의 90%의 2%(평균 지급액 21만원) 지원

도내 청년층이 근로자햇살론으로 대출받은 건수는 2023년말 기준 6,618건으로, 정책서민금융상품 중 40%를 차지합니다.

☆ 첨부파일 : 사업 공고문 HWP 양식

제주도2024년공고문.hwpx
0.07MB


★ 관련 문의처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일자리과(전화번호 064-710-2542, 2543, 2544)
 업무일 업무시간 09시~18시 내 상담 가능. 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주말․공휴일 제외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소득과 신용이 낮은 청년층이 이용하는 근로자햇살론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은 금융 비용을 줄이고 경제활동 참여 촉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포용기금 확대를 통해 지역의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폭넓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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