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2023년 10월 21일과 10월 22일 주말 이틀간,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열립니다.
★ 행사장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상로 39 옹포천 어울공원
국가중요 농업유산이자 세계 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보전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주 밭담축제는 ‘빛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의 세계화’를 목표로 쉽고 흥미로운 제주 밭담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프로그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고성보)가 주관합니다.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밭담 청소(플로깅), 밭담길 걷기, 어린이 밭담체험을 등을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제주농요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하는 개막식과 가수 지올팍, 찬주, 시온이 출연하여 젊은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밭담 락(ROCK)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제주 밭담을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경연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데, 밭담 장인과 함께하는 밭담쌓기 배우기와 굽돌굴리기, 제주밭담 인문학 피크닉과 고구마 수확 체험 등 제주의 농업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제주만의 독특한 농업문화와 밭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어린이 밭담체험은 밭담 교육과 불턱 체험, 빙떡 만들기, 밭담 쌓기 등으로 구성하여, 제주밭담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면서 보다 젊어진 축제, 초등학생부터 노인(실버) 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프로그램)를 준비하여 지속 가능한 새로운 칠십리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축제 상징 행사인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는 서귀포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마을문화를 재해석한 걸궁, 마당극, 설화공연 등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엽니다.
이어서, 칠십리축제 주제곡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함께 하는 칠십리댄스 퍼포먼스를 통하여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서귀포시의 대표축제로서 모두가 하나되는 시민화합축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첫날인 10월 13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색 개막선언과 김완선, 양지은, 김범수, 노라조 등 대형가수 출연진(라인업)으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칩니다.
더불어, 성산부터 대정까지 주요 경관을 심상(이미지)화 한 드론 500대가 밤하늘을 빛으로 그려내는 드론라이트쇼를 서귀포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축제 이틀째와 사흘째인 10월 14일과 15일에 마련한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자를 사전에 모집하여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시청 누리집를 통하여 2023년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모집한 결과 문화예술난장, 청소년뮤직&댄스 페스타, 전통놀이 등으로 총 65개팀을 선정하였으며, 전통놀이는 현장 신청도 가능합니다.
제주 전통놀이 지원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전통놀이는 가족윷놀이, 남녀 비석치기, 초등생 딱지치기로, 이를 통하여 가을 주말을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합니다.
특히,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꿈을 펼칠 청소년뮤직&댄스 페스타에는 인기그룹 뱅크투브라더스와 랩퍼 한요한이 함께 하며 이어서 진행하는 DJ 김성수의 디제잉 댄스파티에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매년 서귀포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칠십리가요제는 9월 21일 김정문화회관에서 32명이 예선전을 치루고 최종 12명이 본선에 올랐고, 축하공연으로 어르신(시니어)들의 당당함과 바른 걷기를 보여주는 노인의상출품회(시니어패션쇼)도 함께 진행합니다.
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에는 서귀포 칠십리의 자연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입.퇴장 문(게이트)을 포토존으로 마련하고, 축제장에는 일일교습(원데이클래스) 및 체험 행사(16종), 전시·홍보관(4개소), 먹을 거리와 상점(마켓)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 먹을 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문화를 바꾸는 생각 '궁퉁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19일 오후 7시, 서귀포관광극장(이중섭거리 소재)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서귀포 곳곳 10개 장소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집니다.
전야제에는 라벤타나, 김마스타 등이 출연하구요.
11월 22일 마지막날 오후 4시~오후6시, 이중섭거리에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로맨틱펀치, 전기뱀장어 등이 출연합니다.
날짜별 기본 거리공연 시간은 11월 20일(금) 오후 1시 ~ 오후 6시 11월 21일(토) 오후 1시 ~ 오후 6시 11월 22일(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입니다. → 날짜별 참가 음악가/밴드(버스커) 명단은 공식 페이스북에 계속 올려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