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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임신 준비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024년 5월 10일 밝혔습니다.

임신 준비단계부터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여, 장래 출산가능성을 높이고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이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검사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합니다.

검사희망자는 검사 전 보건소 방문이나 온라인(공공보건포털 이(e)보건소 누리집)을 통하여 신청한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고 검사비를 보건소로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및 공공보건포털 e(이)보건소 누리집(https://www.e-health.go.kr/)에서 확인가능

아울러, 보건소는 임신 전 건강관리 강화를 위하여 20~49세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1인당 200만원)과 난임 진단을 받지 않아도 냉동난자를 이용한 보조 생식술 지원(부부당 200만원)을 올해 신설 사업으로 시행 중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전화번호 064-760-6107)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만혼 및 고령화 출산 등으로 난임 및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많은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 계획하는 부부에게 난임예방 및 건강한 임신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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