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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귀포 서귀동 소재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는 제14기 입주작가들이 '31.5㎡의 원더랜드'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중섭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 사업(프로그램)은 매년 4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들이 새로운 예술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통 한국화 채색 기법을 다방면으로 시도하며 제주와 자연에 대한 소재에 대한 작가의 심상을 꾸준하게 표현하여 온 작가 '김정임'은 걸매공원의 매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으며,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작가 '이경욱'은 드로잉을 음악처럼 재생하며 확장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선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도시풍경으로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는 작가 '임지연'은 제주로 이주해 오면서 곶자왈 숲 이미지를 결합한 풍경 연작(시리즈)과, 입체적이며 색채 요소를 결합한 시도를 작품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팔원숭이 캐릭터를 통하여 현대인의 감성을 대변하는 원숭이 연작(시리즈)을 제작한 작가 '황록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도전하는 자신의 일상을 동화처럼 작품에 담았습니다.

☆ 이중섭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거쳐 간 90여 명 입주작가들은 이중섭 작가처럼 서귀포의 생활을 예술적 영감으로 떠울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새로운 작업 결과물도 확인하고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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