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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7월 1일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 및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대상을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에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읍면지역 어르신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제주교통복지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하며,
 도내 버스요금 면제(단, 급행버스, 공항리무진 제외)와 더불어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 행복택시는 1일 2회, 1회 최대 1만 5,000원, 연 16만 8,000원의 범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2023년 6월 27일부터 도내 모든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카드는 7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신분증,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및 대상자 확인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구비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카드 수령 방법은 신청한 영업점에서 수령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교통복지카드 안내 홈페이지 → http://www.jeju.go.kr/traffic/bus2/card.htm

제주도는 이와 관련해 이달 중 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확대 운영에 대한 업무 변경 협약을 체결해 도민들의 교통복지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6월 21일, 6월 현안업무 점검 및 제3회 도정정책 협력 회의를 주재하며 “도를 비롯해 행정시, 읍면동까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복지카드 및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와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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