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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7일부터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이 개장했습니다. 제주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제주동문재래시장 홈페이지 https://jejudongmun.modoo.at/

야시장은 국비와 지방비 총 10억원을 투자,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시설에 판매대 32개 제작설치, 전기와 조명시설, 벤치, 포토존 등 야시장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매대운영자 32명을 선정하여 야시장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국내 굴지의 관광지인 제주도에 야간관광 명소가 많지 않은 점을 보완하고자, 동문재래시장 상인회가 앞장서서 야간 관광명소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동식판매대 32개를 배치하여 매대운영자가 직접 조리사(레시피 셀러)로 나서서 감귤새우튀김, 흑돼지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함박스테이크, 오메기떡, 제주반반김밥 등 이색 창작 제주음식을 만들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6시(18시)부터 자정(24시)까지이며, 기상상황 등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18년 3월 30일 야시장 개장식을 치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