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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를 맞아 '멧돼지'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 및 지역 주민의 인명 피해,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경로도 차단하기 위하여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합니다.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안덕면 광평리 일대 오름, 남원읍 한남리 일대 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2023년 11월 13일(월)부터 멧돼지 포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에서는 올해 초 멧돼지 대리포획단(8명/2팀)을 구성하여 연중 지속해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 10월 말까지 멧돼지 90마리를 포획한 바 있습니다.

포획한 멧돼지는 채혈하여 제주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서 순찰 및 포획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경로 차단에 힘쓸 것이며, 오름을 이용하는 등산객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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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유해 야생 동물로 인한 농작물 수확기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2023년 10월부터 농가에서 신청시 대리포획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인 꿩, 까치, 까마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부지역에서는 당근, 무, 땅콩 등 농작물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서부지역에서도 콜라비, 비트, 브로콜리 등이 유해동물로부터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 신고 건 수 : 동부지역(19건), 서부지역(128건)

이에 제주시는 농가에서 조류 및 멧돼지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즉시 투입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로 포획 요청을 하면 됩니다.

한편, '대리포획단'은 유해 조수(까치, 까마귀) 포획단 21명, 멧돼지 포획단 11명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전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현재 총 6,716마리(멧돼지 40마리, 까치․까마귀 6,676마리)를 포획한 바 있습니다. 
  ※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 보상 내역 : 182건, 2억 4백만 원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대리포획단 즉시 투입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시 보상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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