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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제주도의 대표 생명산업인 '감귤'에 미술 본연의 가치를 더하여, 문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전시회, '2024 감귤아트전 -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11월 1일(금)부터 12월 31일(화)까지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합니다.

참여 작가는 김혜숙(도자), 양혜연(서양화), 이강인(회화 및 일러스트), 이율주(동양화), 현혜정(서양화)으로, 조각 및 회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 감귤박물관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

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하게 작품화하였고,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 언어로 재해색하였습니다.
이강인 작가는 감귤밭의 풍경을 만든 제주인들의 노고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으며,
이율주 작가는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 등 다채로운 색채로 귤 향 퍼지는 마을과 감귤밭의 정서를 담은 감귤창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현혜정 작가는 감귤을 다양한 모습으로 재구성하여, 감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 심상(이미지)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상품(아트 굿즈)을 제작하고 전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합니다.

이와 더불어 전시 연계 교육 활동(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시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별도의 체험 공간, 전시 관람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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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회를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라울 뒤피(Raoul Dufy)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 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쪽(페이지) 전체를 공개하여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미터, 높이 10미터,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하여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구아슈(과슈; gouache)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 원작을 함께 선보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3년 12월 11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도내 미술 관계자 및 기자 등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개막 행사에는 프랑스 트루아 미술관 관장 겸 공공 큐레이터 협회 회장 에릭 블랑슈고르주(ERIC BLANCHEGORGE),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승아)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전시 연계 행사(콘텐츠)로 특별히 마련한 미니콘서트 '색채의 여행자들 X 찰리정' 재즈기타 공연을 전시실 내 대형 영상작품 ‘전기의 요정’ 앞에서 진행하여 감동을 더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업무협약하여 제주도민 관람료 50퍼센트(%) 할인 및 초.중.고 학생 단체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www.jeju.go.kr/jmoa/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라는 점과 더불어 민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고품격 명화전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별전들을 지속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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