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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소형음식점의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납부 방식으로 변경하고 2024년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수료 납부방식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한 달 동안 수거한 후 다음 달 고지서를 발급하여 금융기관(고지서 또는 자동이체)에 납부하는 후불 청구 방식으로,
영업장 변경 등에 따른 수수료 부과 대상 변경에 즉각 대응이 어렵고, 체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행정업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형음식점 약 1,7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개별 방문하여 변경되는 납부 방식에 대하여 사전 안내해 왔으며,
11월부터 수수료 납부를 위한 신용카드 정보를 사전 등록한 사업주는 수거 시 수수료를 즉시 결제하고 수거 중량과 수수료를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전송받습니다.
 * 시범사업 대상 지역 : 일도1․2동, 삼도1․2동, 이도1․2동, 용담1․2동, 아라동 

제주시는 앞으로 2025년까지 전용용기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관내 4,700여 개의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카드 즉시결제 방식을 확대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수수료 체납을 줄이고, 문제점과 이용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여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해당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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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확대하여 현재 제주도가 처한 쓰레기 처리난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6년 12월 1일(서귀포는 2017년 1월 1일)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로 개선하여 2017년 3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http://www.jeju.go.kr/

이번에 개선된 주요 내용은 그동안 배출요일이 주 1회(종이류, 캔․고철류, 병류, 비닐류, 불연성)와 주 2회(플라스틱, 스티로폼)였던 배출횟수를 종류별로 2~3회로 각각 늘려 자주 배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집에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연성(종량제 봉투사용)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종전처럼 매일 배출하도록 했습니다.

☆ 개선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요일



이번 요일별 배출제 개선안은 배출량 및 배출여건, 주민의 배출 편리성, 그리고 수거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활용품의 종류별 배출횟수를 종전 주 1~2회에서 주 2~3회로 늘렸으며, 혼합배출이나 혼합수거가 되지 않도록 요일별 배출품목을 적절히 조정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배출량이 많아 현재 배출횟수로 다소 부족한 품목인 종이류(화), 플라스틱류(월, 금)와 현재의 배출 횟수로 적당하나 배출량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품목인 비닐류(목),  그리고 배출량은 적으나 주 1회 배출로는 배출횟수가 충분치 않은 품목인 식당에서 배출되는 연탄재, 소라∙전복껍질 등의 불연성쓰레기(토)와 약국, 주류판매업소 등에서 배출되는 잡병류 등 병류(토)의 배출횟수를 모두 각각 1회씩 늘렸습니다.

★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횟수 (회/주당)



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횟수 증가 등 개선에도 불구하고 집안이나 업소내에서 요일에 맞추어 배출하지 못한 재활용품을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준광역클린하우스 개념의 '재활용자원순환센터(Recycling Center)' 설치를 확대해서 재활용품을 매일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재활용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품을 자주 버려야 하거나, 배출날짜에 못 버린 도민들이 언제든지 이 센터로 가지고 가서 배출할 수 있는 장소로서 선진국에서는 많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광역단위 쓰레기 배출장소입니다.
이러한 '재활용자원순환센터'는 공원,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읍면동 선별장 등지에 설치하게 되며 현재 2개소에서 올해 20개소, 2018년에는 70개소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재활용자원순환센터(Recycling Center)에서는 주민들이 갖고 오는 재활용품에 대하여 쓰레기봉투를 제공하거나 마일리지 적립을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적극 제공하게 됩니다.

아울러 2월 24일 제주시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처 진행된 요일별 배출제 개선 방안 도민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인 (1)자원순환도시로서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큰 틀의 그림 마련, (2)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 및 확대, (3)읍면지역 특성을 고려한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시스템 구축, (4)대형마트∙관광업체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배출자 책임 강화, (5)재활용자원순환센터(Recycling Center) 조기 확대, (6)청소 차량 및 인력 확대, (7)재활용 증진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보조금 확대, (8)폐기물 감량 정책 시행, (9)선진 제주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등은 올 상반기 중에 확정 예정인 '자원순환도시 제주 로드맵'에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제주 정책방향인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인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홍보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향후 요일별 배출제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운영상 문제점 및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자원순환도시 제주 로드맵 수립과정에 많은 도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도는 앞으로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재활용품(자원) 요일별 배출제'로 전환해 시행하면서 재활용품을 쓰레기가 아닌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여 요일별로 배출하는 개선안에 대하여 주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환경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개선안을 6월말까지 시범운영해 나가면서 주민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수렴하고 계속 보완.발전시켜 선진국형 자원순환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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