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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3년 10월 13부터 10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안덕면,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사계리와 화순리 등이 참여합니다.

이번 걷기행사는 10월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집니다.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사계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길트임 풍물단’이 신명 넘치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지질트레일은 산방산과 용머리 일대를 탐방하는 일반 경로(코스)와 함께,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 경로(코스),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 경로(코스)까지 3개 경로를 운영합니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탐방 행사(프로그램)를 운영하여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안덕면 지질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하루 총 5회 마련합니다.

★ 해설사 동행 탐방 신청
 응답(선청) 기간 : 2023년 10월 4일(수) ~ 2023년 10월 14일(토)
전화신청은 064-750-2543, 064-750-2291
온라인(네이버폼 서식)신청은 아래 링크

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ZTZjMDg4MmUtYTY4Yi00MDcyLWJmZGEtMGRhOTc5YWEzOTBi&sourceId=urlshare

체험행사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신의 지문을 찾아서’,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지오 엑티비티 (산방산 유람선)’ 지질 트레일 이벤트, ‘쓰레기업GEO(지오) 이벤트’, ‘사계리부녀회 먹거리장터’, 지역마을 연계 농산물 판매장, 생물권․지질공원 고유(브랜드) 상품 전시 및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행사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13-1 사계어촌체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가 펼쳐지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산방산은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용암돔 화산지형이며, 제주도 남서부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주요 명소(랜드마크)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서 세 번의 수성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었고, 분화구 이동 현상과 화산재 지층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geopark/index.htm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산방산.용머리 지질트레일이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질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