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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2025년 1월 27일부터 통제했던 한라산 백록담을 3월 17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1월 27일 이후 17일간 이어진 이례적인 폭설로 누적 적설량이 230센티미터(㎝)에 달하여, 눈에 묻혀 설벽이 형성되면서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커진 관계로, 한동안 정상부 통제가 불가피하였습니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백록담 정상 출입을 허용하지만,
돈내코 탐방로(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서 당분간 통제를 지속합니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악 진달래밭과 관음사 삼각봉에서 3월 17일 오전 9시 40분경 출발하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산악안전대원들이 함께 등반할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은,
정상 탐방객들은 아이젠, 스패치, 스틱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등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누리집 https://www.jeju.go.kr/hallasan/index.htm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로 곳곳에 미처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한 발빠짐과 조난 등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탐방객들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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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양충현)는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청룡의 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하여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한라산 전 탐방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핫팩 등 응급구조용 안전용품을 준비하는 등 안전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행사 전까지 세밀히 점검(체크)하고 있습니다. 

1월 1일 당일 자체상황실을 가동하여 폭설 등 기상이변을 실시간 감시(모니터링)하면서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해 기상악화 시 등반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밀집도 완화를 위하여 통제선을 강화하고, 현장관리 안전관리원을 3~4명 이상 배치합니다.

특히, 2023년 마지막 날(12월 31일 오후 6시부터)에는 진달래밭과 삼각봉대피소, 동릉 정상에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제주 산악안전대원 협조받아 추가 배치합니다.
 
주요도로 차량통제를 위해 한라산지킴이(16명)도 배치할 계획이며, 자치경찰, 119(소방), 도로관리부서 등 유관기관과도 사전 협의를 통하여 한라산 새해맞이 야간산행 특별허용에 따른 교통통제, 도로제설 작업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새해맞이 야간산행 특별 허용으로 정상 등반이 가능한 탐방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으로,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입산시간은 2024년 1월 1일 오전 1시부터 정오(오후 12시)까지이며,  QR코드 불법거래 방지를 위하여 성판악탐방로.관음사탐방로 입구에서 자치경찰의 본인여부 확인 후 입산할 수 있으므로, 탐방객 모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특히, 타인의 개인정보가 기재된 QR코드를 이용하다 적발될 경우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입산을 불허할 방침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야간산행 탐방객들은 차량 빈자리 공유(카풀)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라며, 정상(성판악.관음사) 탐방로를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을 위하여 어리목 및 영실탐방로의 경우 2024년 1월 1일에 한하여 오전 4시부터 조기 입산이 가능합니다.

★ 참고사진 : 2023년 새해 첫날 한라산 정산 해맞이 모습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에는 실시간으로 기온 변화가 심한 곳으로 새해맞이 야간 등산객은 악천후 날씨에 반드시 대비해 겨울용품을 반드시 휴대하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 등을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며 “개별행동을 자제하고, 되도록 2인 이상 그룹을 지어 탐방하는 등 개인별 안전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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