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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2023년 12월 20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인하여 한라산 삼각봉이 약1미터(m)의 적설을 기록하고, 현재에도 시간당 5~6센티미터(cm)의 적설량을 보임에 따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2월 25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전한 등산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며, 한라산 주차장 및 진입로변 제설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2월 26일까지 한라산 전 탐방로를 정상 개방할 목표로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모아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주산악 안전대, 한라산 지킴이, 제주 산악연맹의 협조 아래 12월 24~25일 양일간 한라산탐방로 길트기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응급환자 이송용 모노레일 선로 제설작업 또한 동원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총력 제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 각 등산지점 별 문의 전화번호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본소 064-713-9950~1
 성판악 지소 064-725-9950
 관음사 지소 064-756-9950
 영실 지소 064-747-9950
 돈내코 지구 안내소 064-710-6921

주차장 및 진입로변 제설작업은 자체보유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진행함은 물론 동원 가능한 임차장비를 확보하여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많은 눈이 내려 불가피하게 한라산의 입산을 통제하는 만큼 탐방을 계획한 분들의 이해를 구한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장구(스틱, 아이젠 등) 착용이 필수인 만큼 꼭 개인별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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