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의 지질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워킹(Walking; 걷기)! 그 이상의 행복’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10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개막식에는 조천초 교래분교 합창단 ‘교래따이들’의 공연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국악.현대음악 퓨전 공연이 열립니다.
행사기간 동안 ‘마임 인(In) 퍼포먼스’도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의 핵심 행사(프로그램)로는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과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이 있습니다.
이 행사는 공식 누리집(https://3355trail.com/)에서 선착순 예약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행사 관련 문의 : 교래 지질트레일 추진위원회(전화번호 064-782-1746)
매일 1회 진행하는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은 교래리 복지회관을 출발해서 교래퇴적층, 포리수, 숲길입구, 아아용암 지질구조를 전문 해설사와 살펴보는 일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행사기간 1구간(코스), 2구간을 완주한 탐방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탐방객을 위한 숲길입구 순환버스도 수시 운행할 예정입니다.
→ 행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16시)까지, 1일 2대 운영
☆ 순환버스 정류소 안내
삼다수 숲길 내 버스킹 무대에서는 고운소리 오카리나 봉사단.조이 오카리나.나르샤 앙상블의 오카리나, 에어로폰, 팬플루트 연주 및 도내에서 활동 중인 어쿠스틱 밴드 ‘슬로우어스(slowus)’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교래리 주민인 음악가 '현성은'이 숲속 피아노 콘서트도 진행합니다.
친환경수세미와 설거지바 만들기, 제주갈옷 염색장인 김순복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 인생네장(컷), 노르딕 워킹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합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기준의 중요 항목인 지역사회와 주민의 협력이 이뤄지는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장소”라면서 “앞으로도 지질트레일 탐방을 통해 제주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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