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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시청각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을 위하여 '시청각 기록물 디지털 변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사업기간 : 2023년 6월 20일~12월 16일. 사업비 : 9,500만 원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 아날로그 매체(마그네틱 테이프 형태)로 생산된 시청각 자료를 장기 보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파일로 변환합니다.

올해(2023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생산된 비디오·오디오 테이프 2,600편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도 및 시군 의회에서 생산한 자료가 주요 대상이며, 오래된 흑백사진 필름 100여장의 디지털화 변환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 참고자료 : 디지털화한 흑백필름 사진


제주도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로 변환한 파일의 해상도 및 음질 표본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특히, 흑백필름 사진의 디지털화 결과 1960년대에 촬영한 주요 행사 사진을 발굴하여 도 자체 인력을 활용해 일부 사진에 대한 기술(記述) 작업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 사진 설명을 덧붙인 디지털 보존 기록물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시청각 기록물의 디지털 변환은 제주도정의 현대사 사료를 축적하는 일”이라며 “아날로그 자료의 디지털화 용역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디지털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해 도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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