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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동은 2024년 7월 27과 28일, 주말 이틀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9회 월대천 축제'를 개최합니다.

'월대천'은 달이 뜨면 운치가 있어 옛 선인들이 모여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풍류를 즐긴 누대라는 의미로, '월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인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라고 있어, 2009년 제주시가 선정한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선정받은 곳입니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훈)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위원회(회장 김성훈)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로 진행하며, 개막식은 오후 5시에 개최합니다.

축제 첫째 날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셀위댄스,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립니다.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맨손 장어잡기, 전동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프로그램)를 진행합니다.


외도물길 20리 환경정화활동(플로깅), 보물찾기, 맨손 장어 잡기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행사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행사장 주소 : 제주시 월대6길 5


☆ 행사관련 문의 전화번호 : 064-728-1544 

한편, 월대천은 징검다리가 있는 도심 속 하천과 시원한 나무 그늘, 산책 길(코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물놀이 명소로 인기 있습니다.


양경수 외도동장은 “월대천 축제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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