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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증가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제주 서귀포 송악산 정상.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5년 7월 10일 오전 11시, 도립공원위원회 회의를 송악산 현장에서 개최했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홈페이지

예상대로 정상출입통제가 확정되었습니다.
오는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일반인들은 송악산 정상 출입이 불가합니다.


송악산 정상부와 정상 탐방로 2곳은 통제되지만, 송악산 둘레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송악산은 마라.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며,
송악산을 경유하는 '제주올레 10코스 : 화순모슬포 올레'는 송악산 정상 출입통제와는 별도로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휴식년(코스 임시 폐쇄)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송악산 정상 이외에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은 물찻오름과 도너리오름이 있는데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내에 있는 물찻오름의 경우 당초 올해 휴식년 해제가 예정되었으나, 예상보다 식생복원이 늦어 3년 연장된 상태입니다. 2018년 6월 재개방 예정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도너리오름은 2014년 12월 31일이 휴식년 해제일이었으나, 1년 더 연장해 2015년 12월 31일에 재개방 예정입니다.

휴식년제를 실시하는 곳은 재심사 때 출입제한 기간이 다시 연장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민원콜센터(종합민원전화) 06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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