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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2024년) 6억 6,100만 원을 투입하여 초.중.고등학생들이 말과 친화하고, 체력 증진과 심신 단련도 할 수 있는 '학생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 총사업비 6억 6,100만 원(국비 30퍼센트(%), 도비 40%, 자부담 30%)

모집대상은 제주시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2,050명(일반승마 1,899명, 학교체육 101명, 재활승마 50명)을 선발합니다.

체험은 총 10회 진행하며, 이론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 4천 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 6천 원)을 납부하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2024년 4월 1일(월) 9시부터 4월 12일(금) 18시까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누리집(https://www.horsepia.com/)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안내는 제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발자는 2024년 4월 22일(월) 호스피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회원가입 시 기재한 연락처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체험은 5월부터 시작합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1,942명의 청소년이 승마를 체험하였습니다.

 

☆ 사업 추진 실적 (단위 : 백 만 원)

연도별 사업량 사업비 재원 별
국비 지방비 자담
2019 1,200 384 115 154 115
2020 1,520 488 148 196 144
2021 2,100 677 210.5 274.5 192
2022 2,100 677 207.3 272.9 196.8
2023 1,942 623.4 188.7 250.2 184.5

 


김재종 축산과장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5개소 위탁 승마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유익한 승마체험이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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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하여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중요한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이 물 마시는 것을 무서워하여 '공수병'이라고도 합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1,530마리분 백신을 공급하여 백신소진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 동물병원(14개소)에 광견병 예방백신 소진여부를 확인한 후, 애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의무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제주 전지역에서 무료 등록 가능

광견병은 동물이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반려견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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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3월 22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3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제주문화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라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입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과 제주 추사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남제주군 시절까지 포함하여 명예도민증을 2번이나 받을 만큼 제주와 인연이 깊은 분입니다.

제주 추사기념관에 유 교수가 기증한 유물 130여 점(직접 기증 30여 점, 부국 문화재단을 통한 기증 100여 점)도 있습니다. 

유홍준 교수는 “제주 공직자들은 일상적이고 맨날 보는 거라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청정제주의 아름다움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고 홍보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한 강의는 유 교수와 제주 곳곳을 답사하듯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서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저항 삼별초 항쟁을 통하여 제주사람들의 강인한 생활력을 엿보았고,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용천동굴, 제주해녀의 상징 불턱, 제주 출신 재일교포들의 애향심과 기부정신이 깃든 송덕비, 섬이라는 특성상 제한된 자원을 나눠쓰는 조냥정신 등을 차례로 설명하며,

“제주의 자연과 연결되는 문화와 미담을 발굴해서 공동체 정신을 알려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유 교수는 성산일출봉, 용암동굴, 한라산 등 수많은 명소를 언급하면서도 제주의 최고 자산으로는 오름을 꼽았습니다.

산책하듯 거닐며 대자연이 주는 곡선미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어 “현기영 작가의 소설 ‘마지막 테우리’에서처럼 옛날과 같이 오름에 말테우리가 있었으면 한다”며 “되도록 제주도에 오래 머물도록 해주고 삶의 체취를 보존하면 이 자체가 엄청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제주도민들이 마을과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한 본향당에서 소지를 나무에 걸어두는 풍습도 예시로 들었습니다.

유 교수는 “당 신앙의 뿌리인 본향당을 중심으로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제주 설문대 할망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스토리텔링을 하면 제주 민속에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유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제주도 편에서도 제주 목관아 복원을 언급하며 “새로 지은 관아 건물에서 많은 문화행사를 열어 사람의 체온을 건물에 실어줘야 하고 대문 앞 관덕정 광장에도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며 제주의 자원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 느껴보는 시간”이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새로운 이정표를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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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교장 고승철)에서는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하여 '2024년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환 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9기 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하였고, 이중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합니다.

접수기간은 2024년 4월 5일(금)까지.

우편, 방문(주소: 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법환 좀녀마을 해녀학교 (전화번호 064-739-7507)

면접을 통하여 선발한 교육생은 2024년 5월 18일(토)부터 7월 21일(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

이후,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견습(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됩니다.

어촌계에 정식 가입한 해녀는 초기정착지원금으로 3년 간 월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해당 어촌계에는 가입비 1백만원 및 각종 보조사업 우선순위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를 통해 해녀가 되고 싶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해녀문화가 다음세대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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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행사(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4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4월 일정은
 4월 6일 정방동 정방유람 (문화해설)
 4월 13일 남원 의귀리 4.3길 (노르딕워킹)
 4월 20일 안덕 사계해변 (맨발걷기)
 4월 27일 성산 광치기해변 (플로깅)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합니다.

걷기체험(프로그램)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매월 10일에 다음달 걷기 경로(코스), 일정 및 장소를 공지합니다.

접수는 회차별 사전 50명 선착순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을 이용하여 접수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건강생활 정보포털 누리집(https://www.seogwipo.go.kr/health/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전화번호 010-2804-108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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