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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2024년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카노푸스; 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 천문과학 문화관(주소: 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3월 17일까지 '노인성 관측' 행사(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릅니다.

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입니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차원에서 노인성에 제사를 지낼 만큼 의미 있는 별이었으며, 노인성을 관측하게 되면 즉시 나라에 보고해야 할 만큼 상서로운 일로 여겼습니다.

노인성(별)은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하기 어렵지만, 유일하게 서귀포에서는 노인성 관측을 할 수 있습니다.

행사 참여는 서귀포 천문과학 문화관 누리집(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되며, 노인성을 관측한 분들에게는 인증서를 배부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노인성 관측으로 시각적인 재미와 더불어 예로부터 전해오는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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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2023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자연의 소리, 봄'을 주제로 박광진 화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의 소리, 봄'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광진이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9점 중에 제주 풍광 20점을 선별하여 구성했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박 화백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에서는 제주 자연 풍광의 매력에 심취하여 50여 년을 제주 자연 풍광을 그려온 작가가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광진 화백은 학구적(아카데믹한) 화풍으로 한국 화단의 사실적 구상 회화를 이끌어 온 원로화가로, 제주 자연 풍광의 매력에 심취하여 50여 년 제주 자연풍광을 그렸습니다.

자연이라는 소재는 작가의 예술 여정과 늘 함께 하여왔던 미적 탐구대상이었으며, 초기에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풍경의 소재를 다루었으나, 점차 특정 소재에 집중하는 변화를 보였고 그 대표적인 소재 중에 하나가 봄날의 유채(油菜)입니다.

 

★ 미술관 공식 누리집 → https://www.jeju.go.kr/jejumuseum/index.htm

★ 제주현대미술관 분관 주소 (저지 예술인마을 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 100 (지번: 한경면 저지리 2120-167)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박광진 화백이 탄탄한 구상력에 기반한 제주자연의 사실적 화풍과 추상성을 가미해 대상의 본질을 탐색해온 ‘자연의 소리’ 시리즈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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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회를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라울 뒤피(Raoul Dufy)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 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쪽(페이지) 전체를 공개하여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미터, 높이 10미터,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하여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구아슈(과슈; gouache)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 원작을 함께 선보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3년 12월 11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도내 미술 관계자 및 기자 등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개막 행사에는 프랑스 트루아 미술관 관장 겸 공공 큐레이터 협회 회장 에릭 블랑슈고르주(ERIC BLANCHEGORGE),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승아)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전시 연계 행사(콘텐츠)로 특별히 마련한 미니콘서트 '색채의 여행자들 X 찰리정' 재즈기타 공연을 전시실 내 대형 영상작품 ‘전기의 요정’ 앞에서 진행하여 감동을 더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업무협약하여 제주도민 관람료 50퍼센트(%) 할인 및 초.중.고 학생 단체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www.jeju.go.kr/jmoa/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라는 점과 더불어 민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고품격 명화전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별전들을 지속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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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이동 삼성혈과 이웃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아래와 같이 추석연휴기간 휴관일을 공지했습니다.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http://museum.jeju.go.kr/

○ 정기휴관일 : 추석(9월 27일), 추석 다음날(9월 28일)

휴관일에는 전시실을 개방하지 않지만, 박물관 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진행을 합니다.

추석 민속놀이 체험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추석연휴기간 제주 방문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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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2015년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민요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홈페이지

제주 돌문화공원 공식 홈페이지

이번 전통문화체험행사에는 제주의 소리를 전파해 온 '고성옥 명창'과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국악예술강사로 활동 중인 '김보람' 강사를 초청해 운영되며, 제주돌문화공원의 돌한마을 S동(19동)에서 제주민요, 설문대아리랑, 경서도창 및 휘모리.소리 장단 등의 전통 소리 배우기가 진행됩니다.

또한, 제주 민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참가자는 2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총 3차(6회)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주민요를 사랑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3차의 체험프로그램 중 1차당 선착순 15명에 한하여 오는 8월 10일(월)부터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roknkbs12@korea.kr)로 접수받으며,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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