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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2024년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어린이 미술학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24년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윤식, 고윤정 작가가 참여하며, 토.일 주말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미술관 소장품과 연계하여 다양한 미술 분야(장르)를 체험해 볼 수 있게 교육 계획표(커리큘럼)을 구성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오후반 '미술관 작품 속 상상놀이터'에서는 스톱모션(Stop Motion) 촬영기법을 이용하여, 자유로운 발상으로 자신만의 고안(아이디어)을 이야기하고 이를 제작해 영상 매체(미디어) 효과를 경험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반 '쓰윽, 선의 여행'은 작품 속 조형요소인 ‘선’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창작활동을 전개해 관찰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교육과정(프로그램)입니다.

일요일 오후반 '안녕, 추상'은 주변 환경 속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하여, 추상화라는 분야(장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활동(프로그램)입니다.

교육(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강좌별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모집합니다.
 ※ 토요일 오전반(고학년), 토요일 오후반(저학년), 일요일 오전반(고학년), 일요일 오후반(저학년)

모집 기간은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며,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복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신청.접수는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jeju.go.kr/jmoa/)에서만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ㅅ흡니다.

수강료는 무료.

강의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시민 교양 강좌'를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 미술학교는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빙해 운영하는 미술관 소장품 연계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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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2024년 7월 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문자의 발견: 현실과 이상의 미학' 기획전시회를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화백이 1980년대 후반 신문에 그린 물방울 작품들을 조망하며, 이후 그림의 조형 요소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문자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kimtschang-yeul.jeju.go.kr/

김창열 화백은 1975년 피가로(Le Figaro) 지에 처음으로 물방울을 그린 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신문 위에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물방울을 그렸습니다.

이러한 문자와 물방울 구도의 탐색은 이후 활자체의 한자 위에 물방울을 그린 회귀 연작(시리즈)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방울 그림에 배경으로 사용한 신문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캔버스이자, 작가가 창조한 물방울의 표면이 되어 물방울에 환상성을 부여합니다. 

흑백의 신문이 물방울의 그림자와 반사를 강조하여 물방울을 더욱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그림에서 문자가 어떻게 시작되고, 작품에 사용됐는지 보여주는 전시”라며 “문자와 물방울의 관계 속에서 김창열 화백의 새로운 미학세계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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