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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달리 독특하게 발전한 제주어.

유네스코가 지난 2010년 소멸위기언어로 지정한 바 있는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 사전편찬, 교육, 제주어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 9월과 10월 두 달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장에서는 제주어 강의(제주어 아카데미)가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9~10월 중 목요일은 어린이, 금요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8강좌씩 제주어 강좌가 진행됩니다.

각 과정별 참여인원은 20명 내외이며, 한 강좌당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강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민자 : 극단 ‘세이레’ 대표, 제주어연극 다수 연출
고재환 : 전 제주대교수
오창명 : 제주국제대 교수, 제주도마을이름연구 권위자
양정원 : 제주어가수, 배우, 영화 ‘지슬’ 출연
한아영 : 캘리그라피 작가, ‘지꺼진 손멋글씨’ 회원, 전시회 다수 참가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박물관 전시물 제주어로 배우기, 속담으로 제주어 배우기, 제주어 노래 배우기, 연극대본으로 제주어 배우기, 캘리그라피(손멋글씨)로 제주어 배우기, 제주어 말하기, 제주어 글짓기 등입니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 에서 9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 세부일정
 

※ 자료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식 홈페이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구두미포구 일원에서는 2015년 8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보목마을 섶섬노래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귀포시청 공식 홈페이지

보목마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회째구요.
'음악, 무용, 연극, 영상이 그려내는 섶섬의 노래'란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행사관련 문의전화는 064-733-3508

※ 포스터 및 전단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는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좌합창단의 두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립니다.

제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연주회는 총 5부로 구성되며, 2부에서는 피아노트리오, 4부에서는 구좌유스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합니다.

※ 아래 전단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제주시에서는 원도심 지역경제를 살리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목 관아 야간 특별개장을 실시합니다.

제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야간개장 기간은 2015년 7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야간개장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야간개장 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야간 특별개장에 맞춰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관아 경내에서는 이 기간 동안 클래식, 재즈, 사물놀이,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주목 관아는 4차례 발굴조사를 거쳐 지난 2002년 12월 복원사업이 이루어진 후 제주시 원도심의 핵심문화 유산으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탐라입춘굿, 전통혼례, 수문장 교대식, 전통무예 시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이번 야간 특별개장을 처음 운영하게 됐다며, 야간개장 기간에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관덕정을 찾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아래 사진 출처 :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