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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유해 야생 동물로 인한 농작물 수확기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2023년 10월부터 농가에서 신청시 대리포획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인 꿩, 까치, 까마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부지역에서는 당근, 무, 땅콩 등 농작물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서부지역에서도 콜라비, 비트, 브로콜리 등이 유해동물로부터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 신고 건 수 : 동부지역(19건), 서부지역(128건)

이에 제주시는 농가에서 조류 및 멧돼지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즉시 투입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로 포획 요청을 하면 됩니다.

한편, '대리포획단'은 유해 조수(까치, 까마귀) 포획단 21명, 멧돼지 포획단 11명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전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현재 총 6,716마리(멧돼지 40마리, 까치․까마귀 6,676마리)를 포획한 바 있습니다. 
  ※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 보상 내역 : 182건, 2억 4백만 원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대리포획단 즉시 투입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시 보상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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