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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 특별전 2부 -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전(展)과 기증작품전 -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 전(展)을 동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에서 열리는 마지막 전시입니다.

이중섭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는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위에 자신의 그리움을 전달하기 위하여 감정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자료를 포함한 이중섭 작품 등 23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국내 대표 작가 24점의 작품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전시를 특별전과 함께 개막합니다.
같은 시대 배경 속에서 각자의 개성있는 양식을 구축하고자 했던 서양화 태동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와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기획전시는 2024년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중섭미술관 1층과 2층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하절기인 7월과 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한편,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은 올해 8월 18일, 두 가지 전시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철거에 들어갑니다.


이중섭미술관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으로 이전하여, 올해 9월 이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은 해마다 증가하는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술관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이니만큼 이중섭의 대표작품과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신중하게 선별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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